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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story

[유화4호] 장미가 있는 정물

by jineeya 2012. 8. 19.

손을 더 대야할 지, 여기서 멈춰야할 지 고민 중이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밝은(?) 색의 그림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내 눈에 익숙한 내 그림이 아니다.

터치도 많은 것은 잘 그리겠다는 의지보다 잘 안 쓰는 색을 적절히 쓰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다.

 

그러나 그러저러한 고민 없이 이 그림과 그 색이 마음에 드는 이가 반드시 있다는 점을 알기에 신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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