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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ory

재즈의 열정과 국악의 흥이 제대로 만난 <다오름> 콘서트 현장

by jineeya 2010. 9. 2.
땡큐, 마스터 킴
감독 엠마 프란츠 (2008 / 오스트레일리아,일본)
출연 사이먼 바커,김석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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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종로문화체육센터의 광화문아트홀에서 한-호 문화교류 프로젝트 그룹 다오름의 콘서트가 있었습죠.
다오름은 리드미컬 로드다큐 <땡큐, 마스터 킴>라는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 사실은 이 영화의 주인공 사이먼 바커가 한국의 전통 음악 마스터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만난 고수들과 함께 만든 그룹명이라네여.

광화문 아트홀은 꽤 높은 데 있는데, 올라가보니 정겨운 기와집도 보게 되고...


하늘도 장난아니게 예쁘고...

사람들이 생각외로 엄청나게 왔담돠. 300석이 거의 다 찼죠.


공연자들 구성 모습임돠. 재즈 드러머, 기타,키보드, 트럼펫에 장구와 명창이라니 독특하죠?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호주에 재즈드러머인 사이먼 바커를 한국음악으로 '지대로' 안내한 김동원 교수 모슴임돠.

연주 중에 교감을 나누는 모습도 일품이고요.

창소리 20년의 배일동 명창과 모든 악기가 함께 잘 어우러지는 놀라운 무대.




엄청나게 박수도 많이 받고 앵콜도 받고...

이런 공연은 세상에 없는 공연이져.
나중에라도 기회되시면 놓치기 마시길 바래요.
드럼이 장구같고, 징이 북같은 즐거운 경험이 될검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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