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ghtmare]
- 악몽도, 호러도, 애니라 딱 좋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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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 jin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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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도시의 소시민.
그에게 자기 전 살해범에 대한 TV 뉴스는 꽤 치명적이다.
그는 밤새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세계에서 다양한 '그'에게 발견당하고 쫓긴다.
그래도 어쨌거나 저쨌거나 밤을 무사히 넘긴 그가 출근을 위해 집 문 밖을 나선 순간 펼쳐지는 환경은 매일과 같은 듯 했지만 매우 다르다.
뉴욕의 거리를 보는 듯한 도시, 컬트적인 캐릭터들, 호러스럽지만 위트있는 스토리 아이템.
작풍이 궁금하시다면 사우스파크나 심슨가족 계열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사실 한국 단편애니메이션 몇 작품의 유사와 무력에 슬슬 식상해지기 시작했다.
유약한 소년 또는 소녀, 파괴된 도시와 환경, 생존 만이 삶의 조건, 그러다가 보이는 환상세계.
무력하기 그지 없고 주마등조차 허락되지 않는 차세대들의 암울한 표피만 확인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NightMare]는 오래되어도 왠지 신선해보이는 느낌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환경 탓 한번 해보며,
감독님들, 지난 10년간 무럭무럭 능력 향상되셨길 기대한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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