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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작품은 거대한 개념을 포함하지만 결국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에서 모두 유추 가능한 것들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어렵지 않다못해 단순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거대하다는 스케일에 포함된 편집증적 디테일은 언제나 감탄스러운 작가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게다가 예상치 못하게 좋은 타이밍이 도래하면 나와 아무 상관 없는 작가의 작품 속에서, 현재, 지금, 라잇 나우에 필요로 하는 아카이브를 만나는 기쁨을 맞이하게 된다.
오늘 최재은 작가의 수많은 식물들이 아무 상관없을 나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각재료를 제공한 것과 같이...
더불어 일본의 전통 꽃꽂이 이케바나의 세계가 대지로까지 확장되어 있음을 알게 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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