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2 국화가 있는 정물 이 그림은 그리다보니 토루소가 앞으로 나와보여서 화분 항아리를 밝게 만드는 데 중간부터 신경썼었어요. 그랬더니 꽃과 피망만큼 화려해지더라고요. 막판에 다시 항아리를 죽였더니 바로 국화와 피망이 살아났습니다. 그리다보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이 주제였는지 자꾸 잊고 never ending이 되는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주제를 잃지 않고 그에 따라 머리를 굴리는 방식을 몸에 익혀야 겠어요.^^ 2012. 3. 11. [포트폴리오 2호] 유화 두번째 완성품 오늘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서명은 하지 않았지만요. 완전 심플하지만 물체 보는 눈이 그래도 좀 더 상승한 기분입니다.^__________^ 2011.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