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원2 시그니처 전시 모습 2018. 11. 9. [전시] 2018.11.06 ~ 17 시그니처 시그니처(Signature)지역 네트워크 모임에서 만난 작가들은 일상에서 공동체성으로 스스로 변화하는 동시에 개인의 명확한 예술성의 인지를 바탕으로 타인과 만나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자신을 나타내는 소통의 매개물을 발견하게 되었다. 해당 매개물은 시기와 만남, 공간에 따라 개별 역사성을 가지며 변화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작가들의 현재를 반영하고 타인으로 하여금 작가를 인지시키는 주요 요소이기도 하다. 시그니처는 현재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매개물인 동시에 주변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전이되는 소통의 문화를 도출하는 상징이다. 허혜윤의 시그니처 – 동물월곡동 마을 풍경을 화폭에 담은 허혜윤 작가는 도시의 소외된 공간들에 자연 또는 소통을 위한 사물이 이질적으로 배치된 모습에서 불러일으켜지는.. 2018.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