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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꽃2

[완성 9*9cm 타일 꽃시리즈 1] 싸리꽃 - 감성의 플랙탈 싸리나무의 분홍꽃만 싸리꽃으로 불러야 하는 건지,조팝나무의 꽃도 싸리꽃이라 불러도 되는 건지 -아니면 싸리비에서 나온 전혀 다른 동음이어인지- 모르겠지만,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 같다는 표현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플랫탈 이미지처럼 객체와 합체 사이 동일한 이미지의 연속은 아닐지라도,동일한 감성의 연속 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문구 > 싸리꽃의 객체와 합체 사이에는 - 비록 플랫탈 이미지처럼 동일한 이미지의 연속은 아닐지라도 -아름답고 통통 튀고 세상을 밝혀줄 것 같은 동일한 감성의 연속을 이루어냅니다. 또하나의 9*9cm 타일 꽃시리즈 2 [보라꽃]도 그리는 중.더 손을 댈지 마무리할지 고민 중입니다. 2014. 5. 6.
[미완성 9*9cm 타일] 싸리꽃 꽃은 그리 많이 그린 대상은 아니었는데, 올해 이른 봄의 조급함이 생각 외로 많은 꽃을 보게 했습니다. 저같은 도시 촌놈은 꽃 이름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지인 통해 겨우 이름을 알아낸 꽃 중 하나가 싸리꽃입니다. 귀여운 하얀 꽃들이 줄을 서 듯, 원기둥이나 원뿔을 만들 듯, 서로를 의지해 붙어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1호보다도 작은 타일에 아이러니하게도 꽃의 확대화를 그리게 되네요. 201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