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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4

꽤 괜찮은 사람책 한번 펼쳐보시겠습니까? -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 '사람이 책이고 마을이 도서관이다' 굉장히 누군가 말했을 법한 문장인데, 실제 덴마크 사회운동가가 창안한 행사의 이름이라고 한다. 사람은 책을 선택할 수 있고, 호불호도 당연히 가질 수 있으니 모든 책이 읽히거나 도서관에 비치될 필요는 없다. 그런데 간혹 취향도 아니고 평상시 궁금한 것도 없었지만 그 누가 봐도 한바가지 공감 지점이 최소 한가지 이상은 잡힐 만한 사람책이 있다. 영화 에서 삶의 궤적을 따라 덤덤하고 말끔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마치 노래 인생의 궤적과 유사하기 그지 없다. 만든 노래처럼 인생을 살고, 노래라는 일상의 일과 노동이 그대로 인생인, 누군가든 한번 쯤 부러워할만한 삶의 자세. 물론 누군가에겐 꼰대같고 다 옛 일 같고 주변인들은 힘들었을 것 같고해서 펼치기 싫은 책일지도 모른다. .. 2022. 4. 28.
순천 가로본능 - 무분별한 브랜드 사용이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외장메모리 하나 추가한 이후 갤노트 10.1 사용이 급증. 포스터를 보다가 -가로 본능으로 - 베끼기 시작.색은 괜히 칠했나 다소 후회하고 있음. 아래 실제 포스터 보면 분위기, 색이 너무 아름다워요. 2014.09 개봉 예정~! - http://suncheondocu.com 2014. 8. 8.
대화, 무시, 분노, 결사, 예외는 없다... 진짜 없나? - 인권 다큐 [the pipe] 일요일(22일) 저녁, 마로니에공원까지 슬슬 걸어가 인권영화제의 마지막 영화를 감상했다. 다큐건 뭐건 간에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다. 최근 인구에 회자되었던 독립영화 [혜화,동], [무산일기], [파수꾼] 3편 중에서도 감상한 영화가 [혜화,동] 밖에 없다. 타인의 감상평을 들은 바로는 [파수꾼]까지는 좀 힘들고, [무산일기]정도까지는 봤어야 하는데 말이다. 뭐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거겠지. 요즘엔 전시가 확실히 더 땡긴다. 직접 뭔가 만들어내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여튼.. 내가 본 영화는 [The Pipe]라는 아일랜드 다큐멘터리로, 한 어촌 마을이 거대 에너지회사와 정부에 대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05년 어느날, 그들이 왔다. -우리나라에도 '조개껍데기'모양.. 2011. 5. 28.
다큐와 인권의 상관관계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IndiePlug 에서 jineeya 님이 만든 영화팩입니다. 다큐와 인권의 상관관계 제작자 : jineeya | 작성일 : 2010/11/15 인권,다큐,환경,전쟁,군인 추천지수 : 0 | 다운로드지수 : 0 누군가의 삶을 지켜보다보면 복장터지는 '그들만의 세상'인지라 소수자인 우리는 도무지 국민이 맞는지, 주민이 맞는지, 어쩌면 인간이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런 저런 사람들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중한 다큐멘터리들. 송환 장편영화, 인권, 사회, 명불허전, 드라마, 전쟁, 148분 김동원 조창손, 김선명, 김영식, 류한옥, 김석형, 신인영 할매꽃 장편영화, 인권, 가족, 89분 문정현 천막 장편영화, 인권, 사회, 노동, 87분 김재영 전국학습지산.. 그들만의 월드컵..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