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내 몸을 휘감아
열기에 내 몸이 취할 때
용기가 내 몸을 채우고
객기에 내 몸이 맡겨져
죽음이 내 몸에 숨어들어
안식이 내 몸을 지배해
처연하고 평화로워라.
.....
마치 만화같이 둥그렇고 큰 허벅지와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작은 발이 언제나 내 마음 속의 모든 시선을 잡아끈다.
언제부터인지 몰랐는데, 최소 BC 4,800~4,600 루마니아 지역에서부터였나보다.
'drawin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서] 출산하는 모습 (0) | 2021.12.22 |
---|---|
[낙서] 삼선 + 물 + 항아리의 관계 (0) | 2021.12.21 |
[낙서] 부리와 여신과 용기의 관계 (0) | 2021.12.16 |
2021.11.23.~27. 기묘한 우화전 (0) | 2021.11.25 |
한 밤중에 홍두깨 마냥 (0) | 2021.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