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부터 3박 4일간 K2의 나리유키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당분간 포스트가 그 사진으로 도배될지도...ㅎㅎ
K2는 히키코모리 친구들과 함께 살고 함께 일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니코마루 Social Farm에서는 5명 정도 함께 살고 있고 요코하마형 청년자립학교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교육프로그램도 돌리고 있다고 하네요.
새벽에 연다는 아침 시장을 구경하려고 6시에 깨어 7시반쯤엔 현장에 도착한 듯합니다.
니코마루 Social Farm은 그야말로 동네 한복판 작은 밭과 밭만큼 푸르른 색의 집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주변 집들에 폭 감싸여 있습니다.
이 조그마한 공간에서 뭐가 많이 날까 싶지만,
동네에서 심고 기르는 걸 모두 지켜봤기 때문에 질 좋은 유기농 채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침시장은 Farm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면서 그들이 재배하거나 가공하거나 (사온 것도 있을 듯)한 제품들을 팝니다. 채소는 동네 주민들이 벌써 모두 거둬가버렸다네요.
직접 만들었다는 화덕에서 구운 피자도 별미.
-피곤하면서- 맛있는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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