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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명청시대의 아주 오래된 거리

by jineeya 2015. 4. 14.


지난 주에 매우 짧게 중국 황산에 다녀왔다. 

명청시대의 아주 오래된 거리는 그야말로 시장통이었다.


사실 앞의 3장은 해가 기울면서 나중에 찍은 거 + 카메라 조작 미스로 시간의 흐름 상 뒤로 가줘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올려놓은 사진이 마음에 들어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기로 했다.


물론 집이 그렇게까지 오래된 건지 아닌 건지는 잘 모르겠다.

'마두벽'이라고 했던가? 

황산과 이 일대의 건물은 모두 말의 얼굴을 닮은 건물로 꽉 차있다.

물론 공장이나 관공서 몇몇은 아닌 것 같지만...


중국에서는 인민에게 집을 지어준다고 한다. 물론 집의 외벽만이고 안의 모든 건 집에 기거할 사람들이 채워야하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2층 이상되는 단독주택이 떡하니 주어지는 건 우리나라에선 요원한 일이겠지?

그리고 동일한 외형의 집 풍경이 -누군가는 끔직하겠지만- 전원의 풍경과 너무 잘 어울려 감성이 촉촉해진다.

날씨가 습하여 1층은 가게 또는 창고나 부엌으로 쓰고 2층에 주로 방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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