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같은 그림 찍어도 전혀 다른 그림이 되어버리는 빛의 조화.
그동안 올린 그림들은 어떻게든 원본과 가능한한 비스무리하게 맞췄었는데,
이번 그림은 그 중간을 찾을 수가 없어요.
일부러 뽀샤시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명암도 줄이고 잘 안쓰던 밝은 색도 잔뜩인 [장미가 있는 꽃다발].
자연광과 인공광 사이,
그 어디쯤 이 그림의 정체가 있습니다.
자연광(이지만 이것도 빛을 정면으로 본 게 아니라서 명확하지는 않음)
형광등 아래서...
'drawin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채화] 足像 (0) | 2012.11.10 |
---|---|
[30호] 생명의 기(氣) (0) | 2012.11.05 |
[완성 8호] 성북동 이야기1 - 성곽 (0) | 2012.11.02 |
[미완성 8호] 성북동이야기 - 성곽 (미완성작 두번째 직찍) (0) | 2012.10.10 |
[미완성 8호] 동네라는 정취 (0) | 2012.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