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간송미술관 가을 전시가 시작됩니다.
올해 전시 작품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감상하던 명청시대 그림이라고 들었는데요.
초청객만 받은 오늘은 가서 꽃 구경만 실컷 했네요.
아마 내일 오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겠죠? 그래도 벼르고 있던 분들은 놓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의 피곤함을 고려하면 전 못 볼 가능성이 높네요...ㅡ.ㅡ;;)
오늘부터 시작된 성북진경페스티벌 일정과 겹쳐 14일엔 삼선교에서 북악산 입구까지 성북구 구석구석에 꽤나 사람들이 오갈 것 같습니다. 왔다갔다하면 스텝 데스크에서 행사 안내 지도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칼라 리플렛으로 받으면 - 몇가지 정보가 비어버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중에 성북동 문화 지도처럼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참고로 나름 알찬 성북동 문화지도는 최순우옛집에서 1,000원에 구매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행사 몇가지 참석해보니 조근조근하니 거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은 지역행사여서 정이 가네요.
꽃은 간송미술관 정원 내 핀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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