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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낯익어 스쳐지나버린 세상에 대한 사소한 비합 배치의 놀라운 효과 - 롯데갤러리 [어른들의 동화] 中

by jineeya 2012. 2. 16.

어딘가 있을 지 모를 그곳.
뭘 보고 그렸나 싶을 정도로 익숙치 않을 때도 있지만, 반대로 온갖 낯익은 것들의 낯설은 조합인 듯 싶기도 한 그곳.
어느 지점에선 우리의 논리적 3차원이 무너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유지되는 부분이 있어 더욱 곤란스러운 그 공간.

김지선 작가는 계획된 구도가 아닌 생각나는대로 조각을 붙이듯 공간을 창조해나갔다고 한다.
그래서 그곳은 '어떤 곳'이고, 때론 '어떠하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때론 눈 앞의 낯익고 사소한 조합에 약간의 균열만 주어도 상당히 다른 풍경의 세상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새삼 깨닫게 하는 작품들이다.

어떤 곳 16



어떤 곳 11



어떤 곳 15



어떤 곳 10



어떤 곳 13



어떤 곳 12




어떤 곳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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