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
나에게 인물은 익숙한 대상이 아니다.
사진을 찍어도 인물을 찍는 경우가 거의 없고, 얼마 안되는 그림들 중에도 인물은 없었다.
그닥 약점 정도로 생각하기엔 경험이 일천하니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 줄 알았-지만,
상대의 특징을 잘 집어내는 portraits 책도 사보고 감탄하는 걸 보면 '보충'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여튼 내 얼굴이기도 하고... (물론 실물과 차이 있음. 특히 눈이 커졌어. 줄여야 겠으!)
쑥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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