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길상사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솔직히 돈 많은 절같이 보이는 점이 없지 않지만,
그것조차도 '이렇게라면 꽤나 잘 쓴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다.
풍광도, 절도, 특히 스님들의 처소 쪽은 한번 쯤 정진하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이다.
내일이면 엄청나게 붐빌 석가탄신일, 그 전날 비가 오락가락하는 절은 더욱 차분해져있었다.
역시 오늘같은 날은 연등이다. 그리고 비와 사라진 햇빛으로 인해 더욱 진해진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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