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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ory

나의 친애하는 이웃들 또는 머릿 속 친구들

by jineeya 202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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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 인형 말의 형상과 미셸 공드리라는 감독명에 이끌려 <수면의 과학>을 이제야 보았다.

영화는 정말 잘 만들었다 싶었는데,

사실 꿈을 오가는 미쟝센에 CG가 아니라 어린이가 직접 만들법한 장난감으로 실제 사이즈화한 점이 무척이나 용감하다고나 해야할까? 자칫 촌스러움을 넘어 장난같은 어설픔의 미학이 잘 안착되어있다.

심지어 <이터널선샤인> 이후 제작된 영화다. 기존의 도식적인 '전진'이 제대로된 '진화'가 아닐 수 있다는 적절한 사례일지도... 

환상은 환상이지만 실제 발생 상황이라 생각해보면 이렇게 머릿 속이 꽃다발인 사람은 질리거나 질식할 것 같거나 도돌이표에 내 멘탈이 날아갈 지도...

 

살짝 놀란 건 20년 전 이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음악은 들어 익숙하다는 점이다. 특히 <My Dear Neighbours>는 예전 자주 드는 음악 목록에도 있었던 듯.

이제서야 다시 만나다니 이보다 반가울 수 없을 정도.

사진출처 : youtub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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