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펠트 인형 말의 형상과 미셸 공드리라는 감독명에 이끌려 <수면의 과학>을 이제야 보았다.
영화는 정말 잘 만들었다 싶었는데,
사실 꿈을 오가는 미쟝센에 CG가 아니라 어린이가 직접 만들법한 장난감으로 실제 사이즈화한 점이 무척이나 용감하다고나 해야할까? 자칫 촌스러움을 넘어 장난같은 어설픔의 미학이 잘 안착되어있다.
심지어 <이터널선샤인> 이후 제작된 영화다. 기존의 도식적인 '전진'이 제대로된 '진화'가 아닐 수 있다는 적절한 사례일지도...
환상은 환상이지만 실제 발생 상황이라 생각해보면 이렇게 머릿 속이 꽃다발인 사람은 질리거나 질식할 것 같거나 도돌이표에 내 멘탈이 날아갈 지도...
살짝 놀란 건 20년 전 이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음악은 들어 익숙하다는 점이다. 특히 <My Dear Neighbours>는 예전 자주 드는 음악 목록에도 있었던 듯.
이제서야 다시 만나다니 이보다 반가울 수 없을 정도.

반응형
'review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작부터 끝까지 AI World IT Show (0) | 2026.04.24 |
|---|---|
| 다루는 개념은 단순하게 이케바나에서 세상으로 - 전시 [최재은: 약속] (0) | 2026.02.21 |
| K-인문영상콘텐츠 과정 완료함 (0) | 2026.01.28 |
| 성냥공장 공장장은.. (0) | 2026.01.03 |
| UNFOLD X - 12월 21일까지 서울에 있다면 (0) | 2025.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