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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행사 문서 파쇄, 완료까지 D-2년

by jineeya 2025. 1. 18.

연초에는 계획도 세워보고 집에 틀어박혀 동파 방지도 도모하고 부가세 신고도 하고,

나름 이것저것 할 일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폐업한 협동조합 문화변압기 공식문서들 파쇄.

사실 폐업했으니 모두 한꺼번에 없애도 되지 않나싶지만, 

양도 그렇고 몰아서 하면 힘드니까 나름 5년 유지 기준을 따르고 있다.

 

집에 파쇄기가 있는 건 종이 만들기를 위한 거였으나 매년 1번 공식문서 파쇄만으로도 톡톡히 지 몫하는 중이다.

 이제 2019년까지의 자료를 없앴으니 문화변압기는 2년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설립부터 폐업까지 깔끔하게 처리하기도 했고

그 이후 기억을 남기고 없애는 것 역시 나름의 절차를 밟는 것이 나름의 원칙을 밟고 있는 듯 하여 개운하다.

 

서류를 꺼내보고 복기하는 시간, 앞으로 D-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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