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온라인 공간을 오프라인만큼 공간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답답할 때가 있다.
온라인공간은 오프라인 만큼 청소, 정리, 정기적 변화 구상이 필요하다.
나에게도 잊혀질 공간은 남에게 당연히 잊혀진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 자신조차 최근 메타버스와 다양한 기능의 결합은
콘텐츠의 나열이 아닌 미래의 콘텐츠까지 패키징되는 전달과 소통의 플랫폼을 포함한다는 사실에 대해 이번 관람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
메타버스보다 AI가 흥미로울 것 같았던 이유는
메타버스 적용 사례가 다채롭지는 못할 것 같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메타버스는 다채로움이 관건이라기 보다
얼마나 현실세계를 대체할만한가의 이슈가 승부처이지 않을까 싶다.
얼굴 맞대고 하는 회의만큼 편리하고,
다국적일 경우 실시간 통역으로 더욱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갖춰입지 않아도 갖춰입고 갖춰진 환경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메타버스가 깔아주고 AI가 다듬어주는 세계로 얼마든지 이끌려갈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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