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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에서 딴 거 보는 편

by jineeya 2023. 1. 13.

해인사는 속세의 기운이든 입산의 기운이든 모든 기운이 뿜뿜이라 기분이 오락가락할지도 모르지만,

여기저기 구석구석 숨어있는 친구들 포스가 묵직하면서도 곁을 잘 내어주는 지라 평온하게 만나고 올 수 있는 듯.

 

산신님 잘생김

 

입구가 속세가 내부를 잘 분리해주는
겨우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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