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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3

[미완성 8호] 동네라는 정취 다른 작업하면서 한성대입구 쪽에서 낙산공원 사이 서울 성곽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몇시간 그리진 않았지만 틈틈이 그려볼 예정이죠. 그리다보니 워낙 동네에 그림으로 남기고픈 곳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것도 -1호 꽃 시리즈처럼- 6~10호 사이 마을 정취를 담는 동네 그림으로 계속 시리즈를 남겨볼까 합니다. 틈틈이요...^^ 2012. 9. 27.
집과 성곽의 어우러짐 - 서울성곽 2주 연속 주말에 방문한 바 있는 성북초등학교 맞은편의 서울성곽과 한성대입구 쪽 서울성곽 사진이 합쳐져있습니다. 이렇게 약간만 올라가도 도시의 view가 한눈에 다 보이다니, 새삼 좋은 곳으로 이사왔다 싶네요. 또 한가지 인상적인 부분은 성곽을 따라 보이는 집들입니다. 어찌나 운치가 있어보이는 지, 이사 가고 싶은 생각도 장난 아닙니다. 골목을 생각하면 이 분들 이사는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오래된 집은 다소 위험해보이기도 하는데 공동체 마을 보존 사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떻든 카메라로 이 view를 담는 건 불가능이에요. 2011. 11. 9.
눈이 부시구나 - 숙정문에서 창의문까지 오늘, 나름 마음 먹고 산을 올라보기로 했습니다.(그래봤자 dead line 2시간 정도지만요...ㅋㅋㅋ) 이제 점점 더 추워질텐데 단풍 색은 한번 봐야죠. 아무래도 이번주가 마지막 기회처럼 여겨졌답니다. 그래서 숙정문에서 창의문까지 가보기로 했죠. 1시간 반에서 2시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군사지역이라 신분증 제시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사진은 거두절미하고 숙정문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눈도 훤히 트이는데 역시 사진은 풍경을 모두 담기 힘드네요. 그래도 온갖 공중선에 걸려 더이상 찍기 힘든 도심보다야 훨씬 트인 기분입니다. 색도 훨씬 아름답기 그지 없고요.눈보신 제대로... 중간중간 허공을 찍으면 하늘색이 찬란하기 그지 없어요!! 슬슬 창의문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생각보다 가파르더라고요. 마치 캄보디아 .. 201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