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기 신라 경주 황남대총에서 나온 관모 장식이다.
확실히 금관총의 관꾸미개에 비해서는 웅장함과 화려함이 떨어지지만,
마치 거칠고 두툼한 매력이 무게감을 준다.
금관총의 관꾸미개는 얇고 수려한 라인 때문인지 날개와 같은 느낌이 확연한데,
황남대총의 그것은 마치 거대한 환상동물의 뿔과 같은 강력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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