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꽤 가봤다고 하는 공간에서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사실 이 아래도 비밀공간이지만,
이 사진을 찍고 있는 옥상 공간은 마치 아무도 발을 들여놓지 않은 듯한 신천지 같은 공간.
그저 건물일 뿐인데 도시 한가운데 건물 위에서 -적당한 관계와 높이도 있는- 고요를 깨닫는 것도 나쁘지 않은...
뭔가 누군가들과의 아지트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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