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story522 깻묵토 그릇 - 어디 쓸 수 있을 지는 모르겠음 참기름, 들기름 짜고 남은 찌꺼기로 만든 가루로 토기를 만들 수 있다길래 호로록 함 사봤다.물만 부어 조물딱조물딱 거리면 바로 모양이 만들어진다.어따 쓸지 알 수는 없지만, 다음 번엔 커피가루 말려서 한번 시도해봐야지. 2025. 4. 4. 산신님 곧 뵈어요. 지우개로 산신님 한번 파봄.가지고 있던 레이저각인기는 역시 고무 커팅이 안되네.노력 좀 들여서실력 좀 될 때큰 그림도 파볼까. 2025. 3. 30. 기우를 기원 안동에 화마가 닥쳤다.아는 이들은 모두 무사하셔서 큰 다행이지만,불로 잃을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은 곳이라 안타깝다.피해를 줄이려 사방팔방 발로 뛰며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더이상 여기저기 도깨비불마냥 옮겨다니지 말고 부디 진압 완료되길... 2025. 3. 26. 갤럭시 갤러리가 만들어줌 뭔가 원하는 그대로 나오지 않지만 가끔 마음에 들게 만들어줌 2025. 3. 12. 종이 풍경 오늘 오후 기분이 꽤 꿀렁꿀렁하다.물론 구속 취소에 대해 검찰이 즉시 항고로 국민의 안심을 도모해줘야할테지만,그저 대통령이라는 위정자가 품위 하나 있어도 얼마나 많은 국민들의 평안을 도모할 수 있는 지 새삼 깨닫게 된다.이번 기회에 요리조리 죽어가는 법망까지 다 끌어들이는데보다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법전 변화만이 미치는 영향이길 기원한다. 2025. 3. 7. 쓰지 않던 것을 써버리기로 했다 쓰지 않던 것을 써버리기로 했다. 탐나지만 쓸 줄 몰랐던 것을 써버리기로 했다. 버리지 못하지만 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을 써버리기로 했다. 그렇기에 부지런히 사라질 것이다. 우리집 예쁜 쓰레기 수채색연필을 다른 방식으로 서서히 보내며... 2025. 3. 6. 연륜의 대단함 연륜이란 참 대단하다.요즘 거의 '침잠' 수준으로 몸이 무거운데 살 쪄서 그런가, 아니면 너무 놀아서 그런가 여러 생각이 들었다.이제 루틴 잘 만들고 봄을 맞이해야 겠다 싶었다.하지만 계속 하나씩 둘씩 미뤄지고 없어지고 억지로 다시 밀어넣다가온몸이 점점 뻐근해지는 데 바로 목석될 듯 싶어 운동하러 갔다.같이 운동하는 언니가 '삭신이 쑤신다'와 나의 얼굴 상태만 보고'몸살 감기'를 예측했다.그리고 집에서 가만히 생각이란 걸 해봤더니날이 풀렸지만 오슬오슬 춥고,목이 삼킬 때 느껴질만큼 부었고,가끔 편두통 오는데 엄청 자야 좀 괜찮은 상태.문득 이 정도 통찰이면 살아있는 임시 예방의학 진단서이자살아있는 인간 도서관이다 싶다. 예전에 일본에서는 '한명의 노인은 하나의 도서관'이라는 취지 아래 지자체에서 아카이빙.. 2025. 3. 6. 좀 더 자랄 여우 영상에서 본 새끼 여우는 그저 살짝 길동그랗지만,잘 뜯어보면 어릴 때부터 입매가 성체마냥 쭉 뻗어귀여운 털찐에 잘 숨긴 본체를 잠시 엿볼 수 있다. 2025. 3. 4. 낙서 20250301 3월 되자마자 일러스트레이터에 있는 붓으로 이래저래 낙서 중나무같은 꽃을 그리려다 붓질 테스트로 변질 2025. 3. 1. 낙서 20250224 2025. 2. 25. 독서보다 낙서 독서는 언제쯤 친구 먹나? 2025. 2. 22. 갤폰이 그려줌 어제 연짱의 영향을 받아갤폰 갤러리 스케치 변환으로 이미지 놀이조만간 로고 만들겠으 2025. 2. 19. 이전 1 2 3 4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