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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 story18

[국보87호]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中 신라 금관총 관모 금관총에서 나온 또다른 국보.- 이걸 어떻게 썼을까 다소 의문이지만 - 관을 구성하는 수많은 문양의 기원은 과연 뭘까? 동서양의 많은 상징에서 하늘, 신, 추상의 세계를 상징하는 원과 땅, 인간, 현실의 세계를 상징하는 네모의 조화는 이 하나의 금관에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세모, 다이아몬드, ㅗ, ㅜ 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2014. 8. 28.
때; 적어도 4000년 전, 직업; 아마도 제사장? - 알타이 청동기 시대 벽화 中 BC 4,000~2,000년 사이 청동기 시대,알타이 카라콜 마을에 있는 돌널 무덤 벽석에 그려진 그림이다. 아마도 사람이 동물이나 다른 걸로 분장한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나의 베끼는 실력이 형편 없어서 이상해보일 수는 있으나- 정말 현대적 내지는 현대인이나 그릴 것 같은 그림이다. - 갤럭시노트 10.1 SNote 사용 - 2014. 8. 28.
[국보87호]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中 신라 금관총 새모양 관꾸미개 1921년 금관총 발견 이후, 2013년에 '이사지왕'의 묘라는 것이 확인되었다.라고 추정되는 검의 표식이 확인되었다.곱게 뻗은 날개 곡선을 확인할 수 있는 옆모습이 환상! 2014. 8. 27.
[패턴] 고구려 시대 미륵상 광배 광배 앞에 있었을 거라 추측되는 상은 미륵상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고구려 유물은 여타 2국에 비해 선이 굵고 터프하다는 느낌 -또는 편견-이 있는데요. 이 광배는 크기가 작아 처음엔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왠지 정면을 도도히 바라보는 연꽃이나 직선인양 뻗은 말끔한 곡선 라인을 보니 성격(?) 드러난다는 느낌입니다. 주변 모양이 빛의 모양인지 바람의 모양인지 물결의 모양인지 정형화된 듯 하면서도 조금씩 변주가 있어 재미있습니다. * 사진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직접 촬영 2013. 3. 6.
[패턴] 상서로운 바닥 5세기경 신라시대 금동으로 만든 신의 바닥 문양입니다. 크게는 육각의 거북 등껍질 문양이 있고, 그 안에 도깨비같은 동물, 쌍으로 된 새(또는 쌍두새이던가) 등의 모습이 들어있습니다. 외곽의 5각형 안에도 가릉빈가, 새, 기린, 날개 달린 물고기와 같이 [산해경]에나 등장할 법한 일상이 아닌 신비의 동물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수려하고 화려하고 바닥에 박힌 못 길이를 생각하면 일상의 용품은 절대 아닐테고 제의에 쓰이지 않았을까 추측되는데, 약간 의외라고 할까요? 뭔가 오래된 고대라도 삼신할망, 산신 등 인간화된 각종 신만을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각종 동물과 비슷하게 믹스된 이미지는 전세계적인 코드라고 볼 수도 있죠. 특히 새 또는 날개의 존재는 더욱 그럴테고요.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삼국시대 중 백제.. 2013. 3. 3.
길상(吉祥)의 상징과 기호 길상은 중국인들이 오복을 이뤄 평안과 행복을 소망하는 것이다. 여기서 오복은 행복(福), 관직(祿), 장수(壽), 기쁨(喜), 재물(財)로, 극히 현실적이고 인간적이기 그지없다. 이러한 단순하지만 명확한 명제에 대해 표의 문자를 가진 중국인들은 때론 발음이, 때론 생태적 특성 상, 그도 아니면 신화에 나오는 것들 등을 차용하여 길상을 표상화하였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상상 속 그 무엇이든 차용되고 표상된다는 건 정말 빼곡히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 기분이라 호기심을 마구 자극한다. 물론 산해경 같은 책을 써대는 놀라운 민족이기에 눈치는 챘지만 아직도 보거나 읽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싶다. [곰모양 상다리] 1C - 곰은 벽사(귀신을 물리침)의 의미를 지니는데 무덤의 문에 새겨 악귀를 물리치기도..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