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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3

70년대 western 음악의 묘미, 삼선교에서 발견하다 - 스파게티점 Marky Marky 2011.05.11... 평소 애용하는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의 정반대편인 3번 출구로 허기를 달래고자 걷기 시작한 발걸음에는 꽤 수확이 크다. 삼선교길을 따라 성북천은 요즘 오고간 비에 물이 꽤 불어난 듯하고 산책 내지 자전거로로 이용될 법한 길도 잘 닦여있다. 보라매공원을 버린 지 얼마 안된 직후이므로, 동네의 방황할 걷기로가 혜화역과 성신여대입구역 방면 만이 아님을 알아낸 건 소중한 발견이다. 그곳들의 시끌벅적함과 소비성 역시 삶에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소비적이고 고요할 수 있는 공간도 중요하다. 비록 삼선교를 따라 늘어선 건 엄청난 먹자골목일지라도 그다지 소비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건 오로지 먹을 것 만으로 가득차서일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단순한 소비지향성. 솔직히 먹을 거리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2011. 5. 14.
오늘같이 깊고 푸른 밤 와~~ 오늘 밤하늘 보셨나요? 이렇게 짙은 푸른 색인 밤하늘은 처음 봐요. 심지어 성북천에 비추인 하늘색도 똑같은.... 깊은 푸름... 2011. 5. 11.
북한산 흰구름둘레길 초입... 사무실 집들이 메일에 사용할 사진용으로 몇장 찰칵~! 요건 우리 사무실 앞마당에 핀 꽃이라오...ㅋㅋ 이건 우리 사무실인데, 뒷편 모습. 사무실 뒷편이 흰구름둘레길 초입인데 초입부터 넝쿨이나 나무도 울창...^^ 2011. 5. 11.
봄이라오, 봄! 어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서 봄나들이 야외 전시 올려놓은 것( ->클릭 )은 보셨남요? 거기 언급된 화려한 꽃들 중 몇몇 꽃들이시랍니다. 약간 해 떨어질 즈음에 가서 찍은 건데도 색이 떨어지지 않았더라고요. 예뻐~~ 마이 예뻐~! 2011. 5. 6.
꽤 늦네, 봄... 이제 5월인데 날씨가 아직 왔다리 갔다리... 목도리 하는 게 살짝 짜증이 날랑말랑... 해가 꽤 금방 떨어져 어둑어둑... 그래도 가로등 빛은 참 예쁘다. 2011. 5. 3.
사무실 이사... 공기짱! 사무실 이사했슴돠. 공기좋은 북한산 자락. 앞으로 요 근처 사진들 좀 올리려고요...ㅋㅋ 고냥이 넘 우아하셩~! ㄴ 2011. 4. 15.
오랜만에 우리집 찰칵! 예전엔 눈 오면 언제나 제 앞마당인 보라매공원의 사진이 빠지지 않았는데 요즘은 찰칵이 뜸. 그래서 우리~집이라도 찍어봤으요~! 우선 초롱초롱한 캘린더 고양이가 새로이 자리를 차지했지요. 소파침대는 배치를 창가로 바꿔봤는데, 외풍이 열나 세서 당분간은 못 앉을 듯...ㅋㅋ 참... 가판에서 오랜만에 paper 샀는데 너무 반가워서 1년 정기구독 바로 신청~! http://paperda.com 에서 '없길래 만든 문화종합지' PAPER 인들을 보실 수 있삼~! 책장 하나가 무너져 가는 지라 왠지 이동도 가뿐하고 튼튼해보이는 5단, 4단 책장을 2개 더 장만해보았삼. 일렬로 깔려있던 술병들은 구석 쪼가리 자리들에 적당히 배치되었고여~! 빨간 꽃나무는 여전하담돠~!(예전에도 집 사진 쫙~ 찍은 적 있거덩요~!).. 2011. 1. 8.
을왕리 늦가을 바닷가 가을 바다도 좋네여~! 내 그림자를 찍었더니 완전 버섯같아 한참 웃었삼..ㅋㅋ 2010. 11. 4.
붉은 가을 석양 어제 저녁에 버스를 타고 한강대교를 지나다가 추돌사고가 났지여. 아무도 다치진 않았고여. 운전자들끼리 싸우는 동안 그냥 내렸슴돠. 오랜만에 한강대교를 걷다보니 붉디 붉은 석양이 세상에 잔뜩 퍼져있었습죠. 2010. 10. 24.
꽃이 아름다워요. 한마디씩 건네는 듯... 좀 뻔한 곳에 놀러갔는데, 이번 주 날이 좋아서 그런지, 꽃들이 말을 거는 듯 선명하네여...*^^* 나, 그림같죠? 약간은 수줍어요. 돌만큼 과묵해졌담돠~!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때요? 세상이 환해지는 것 같죠? 2010. 9. 17.
벽은 캔버스, 거리는 미술관 - 홍대 근처 오랜만에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사진 몇장 찍었삼. 벽은 캔버스, 거리는 미술관. 좀 더 많아지면 좋겠어여~! 2010. 6. 21.
화려한 꽃 사무실에 화려한(?) 꽃이 왔어여. 엄청나게 큰 꽃. 근데 찍어놓으니 왠지 시들해버리는데여?ㅋㅋ 201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