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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여성영화제 상영작 중 다운로드 작품 모음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IndiePlug 에서 jineeya 님이 만든 영화팩입니다. (뒤늦게) 여성영화제 상영작 중 다운로드 작품 모음 제작자 : jineeya | 작성일 : 2010/04/15 여성영화제,서울국제여성영화제,상영작 추천지수 : 0 | 다운로드지수 : 0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 적 있는 영화 모음입니다~! 고추 말리기 단편영화, 여성, 가족, 54분 장희선 박준면 숨 꿈 단편영화, 판타지, 4분 황선숙 빛과 동전 단편영화, 판타지, 15분 정승희 Oh! 뷰리풀 라이프(오 뷰리풀 라이프) 단편영화, 음악, 코미디, 16분 김인숙 김은혜, 한상언, 박영일 2010. 4. 15.
질서란 사실... 적당히? - 단편 애니 [우측통행] 우측통행 감독 양선우 (2008 / 한국) 출연 상세보기 [우측통행] 질서란 사실... 적당히? - 단편 애니 [우측통행] 2010-04-11 | jineeya 모든 원칙대로 다녀야 하는 편집증 환자인 써노키.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란 선을 따라야만 하고, 지하철 안전선 구두 표시에 똑바로 서야한다. 하지만 어떤 이는 담배를 피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소변을 누기도 한다. 지하철에 뻗어 자기도 한다. 써노키를 잠시 보게 된 어떤 할머니는 사탕 하나를 주면서 'Yodel'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준다. 규칙을 열심히 지켜야 하는 써노키는 요들을 시작하고 칸 전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된다. 써노키 외에 다른 캐릭터는 꽤나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필토그램의 형상을 띄고 있다. 그들은 때론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규.. 2010. 4. 11.
사회를 바라보는 애니의 시선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IndiePlug 에서 jineeya 님이 만든 영화팩입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애니의 시선 제작자 : jineeya | 작성일 : 2010/04/11 애니,사회 추천지수 : 0 | 다운로드지수 : 0 우리가 사는 사회란 공간은 과연 어떤 공간일까요? 참 사람 무디게 만드는 사회, 그래도 함께 모여 사는 사회, 그래서 기왕이면 괜찮았으면 하는 사회. 아빠하고 나하고 단편영화, 여성, 7분 김은수, 김혜정, 박미선, 이경화, 이송희, 정유진, 이동재 안녕하세요 구로배씨? 단편영화, 어린이/청소년, 사회, 코미디, 판타지, 8분 박미경, 이현실, 이건우, 허준석 샴 단편영화, 판타지, 4분 김희연 시간 폭탄 단편영화, 어린이/청소년, 드라마, 판타지, 5분 김성철, 윤금미, 이성.. 2010. 4. 11.
세상의 마리아들은 어찌나 비슷한지 - 독립영화 [레드마리아] [레드마리아] 세상의 마리아들은 어찌나 비슷한지 - 독립영화 [레드마리아] 2010-04-11 | jineeya 필리핀, 일본, 한국... 필리핀, 일본, 한국, 필리핀, 일본, 한국... 레드마리아는 1) 여성, 2) 자본주의의 역군(?)일 노동, 그리고 알고보면 3) 자본이라는 기준에 따라 등급 나뉜 나라 또는 지역이라는 세 축으로 씨실, 날실마냥 미묘하게 다르게 묶인 수많은 주인공들의 하루를 그리고 있다. 삶의 외관은 종사하는 노동이나 위치한 공간에 따라 수많은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한국의 판자집을 위로까지 쌓은, 게다가 기차가 바로 옆에 지나다니는 필리핀의 환경은 위험천만하기 이를 때 없다. 반면 정돈된 도시 한복판을 바삐 움직이는 일본의 여성들이 생존하는 공간은 청결과 안전으로 무장되어있는 듯.. 2010. 4. 11.
어디에, 어디에 있는걸까? 가족 - 단편영화[어디에] 어디에 감독 장수영 (2003 / 한국) 출연 안소림, 김경애, 정종훈 상세보기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있는걸까? 가족 - 단편영화[어디에] 2010-04-02 | jineeya 오랜만에 모인 것으로 보이는 추석날 한 가족. 기도를 하는 모습은 낯설지 않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의 모습은 어색하기 그지 없다. 할머니와 사이가 안좋아보이는 아버지. 처음 보는 듯한 손녀 은희에게는 나름 기대의 눈길이 느껴지지만, 이 가족의 모습은 썰렁하기 그지 없다. 그래도 밥 다 먹었다고 벌떡 일어난 사촌이나 집 나간 고양이에 집착하는 할머니에게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게임에 빠진 사촌에게 말을 걸어보는 은희는 기대의 충족을 위해 가족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넌 상관없잖아"라는 말에 금새 돌아서 나온.. 2010. 4. 2.
원과 흐름에 대한 인간의 영원한 갈망 - 단편애니 [sunya] [Sunya] 원과 흐름에 대한 인간의 영원한 갈망 2010-04-01 | jineeya 아름다운 꽃으로부터 시작된 공간. 다양한 고대문양들이 아로새겨지면서 점점 공간은 확산된다. 공간의 확산 이후에는 각 무늬별로 역동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음악에 어울리는 다이나믹한 움직임은 줌 아웃되더니 일순간 사라진다. 마치 만다라를 보는 듯한 문양, 예전 애니 매트릭스에서 매트릭스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피소드편에서 여신 뒤의 배경을 이루었던 그 문양들. 인도 어디선가 봤을 법한 문양들의 향연. 이러한 문양들이 친숙하면서도 항상 신비로워보이는 건 아마도 태고적 무언가를 품고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희망이 아닐까 싶다.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이 애니메이션은 문양들의 역동성에도 불구하고 근원이 보일 것 .. 2010. 4. 1.
인디플러그 스타 축하동영상 http://www.indieplug.net pre-open congraturation~! 2010. 3. 26.
인디플러그 pre-open! 배너가 무지 귀엽삼~! 독립영화전문다운로드사이트 인디플러그가 오픈했어요. http://www.indieplug.net 아직 다운로드는 없고, 정보만~. 귀여운 배너 퍼왔삼..^^ 2010. 3. 25.
비록 산 자에게 좋은 꿈일지라도 - 단편 애니 [잘 자, 좋은 꿈꿔!] 산소호흡기, 비쩍 마른 몸, 의사도 절레절레 젖는 고개. 침대 옆 탁자의 오동통했던 씨름선수 시절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해간다. 죽음이 다가오면 보게 된다는 검은 삿갓 그 사람은 얼굴도 공포스러운데다가 모래시계까지 놓고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꾸게 되는 꿈에서 그는 짜증나는 의사도 제쳐버릴 만큼 오동통하고 튼튼해진다. 결국 그에게 남은 건 어둠의 공포 뿐이었지만, 와중에 비추는 환한 곳을 찾아간 그는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사라져간다. 사람의 마지막에는 엄청난 량의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죽음이란 대단한 공포와 고통의 과정이고 이를 이겨내기 위한 신체의 마지막 신비라 할 수 있다. 주마등이라 불리우는 인생의 필름이 다 돌아가면 인간은 죽는다. 죽음에 대해 절대 알 수 .. 2010. 3. 19.
인디플러그 독립영화전문다운로드사이트 오픈 예정! 독립영화전문다운로드사이트 인디플러그 http://www.indieplug.net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주삼~! 2010. 2. 12.
좀B급이라부르면 아쉬운 스타일리쉬 - 영화 [이웃집 좀비] 여기저기 나버린 상채기, 팔 하나쯤 떨어져도 아픈지 모르고 지내는 몸, 하얘지는 얼굴, 옅어지고 서클이 다양해지는 눈동자. 우리는 그들을 좀비라 부른다. 그들은 언제나 영화 속에서 사람을 쫓고, 먹고, 다시 좀비로 만들어 종족 번창(?)의 임무만 수행하는 살아있는 살아있는 시체들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이웃집 좀비]의 해석은 '아차'하며 그동안 놓친 많은 걸 일깨워준다. 이웃집 좀비 감독 오영두, 류훈, 홍영근, 장윤정 (2009 / 한국) 출연 배용근, 홍영근, 하은정, 김희창 상세보기 '이웃집좀비'의 좀비는 몇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좀비는 바이러스에 의해 걸린다. 물론 물려도리면, 피가 튀어도 감염은 된다. 중요한 건 좀비가 되는 과정이 감염이라는 설정이다. 둘째, 인간의 살을 많이 먹으면 좀.. 2010. 2. 11.
달짝지근한, 취향만 B급인 단편영화, 꽃무사 열혈쾌남 때는 조선시대(쯤이라 예상됨). 시대 최고의 무사, 꽃무사 열혈쾌남. 그에게 걸린 현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뒤를 쫓는 애꾸무사와 여검객 다모. 그를 봤다 증언하는 기생 어우동과 의녀 대장금. 그러나 절대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볼 수 없는 열혈쾌남의 얼굴.(입술만 살짝 노출!) 만화책에 나오는 반짝 반짝 눈, 유치 뽕짝대사, 패러디성 인명, 개그맨의 유행어를 이용한 진행. 이 모든 것이 '이 영화는 B급 지향'임을 명확히 한다. 그러나 사실 아쉬운 점이 있는 작품이다. 살다보면 가끔 수많은 이미지들의 결합이 내뿜는 패러디의 효과로 인해 well-made 대작 시리즈도 부럽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영화 [꽃무사 열혈쾌남]은 수많은 이미지들의 발견과, 그러나 해석의 얕은 나열로 인해, 패러디의 바닥에 살아..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