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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온라인전시중229

슬슬 가을 준비 2021. 8. 16.
20210815 물어뜯는 괴물 이 그림은 Mike Harding의 책 에 나오는 물어뜯는 괴물을 보고 그린 그림이다. (그대로 베꼈다고 하고 확언하고 싶은데 그림을 못그려 그렇게까지 말할 수는 없고...^^;;) 가고일은 보통 중세 성당 외벽에 조각되어 있는 괴물 형상을 이르는데, 대체로는 악의 기운을 막기 위해 조각되었다고 한다. 꽤 다른 기능을 위한 것도 있어보이지만... 실린 사진 모두가 가고일이라는 통칭으로 불리울 만한 지는 모르겠지만, Mike Harding은 비슷한 개념과 위치와 시대를 갖는 상징물을 아주 짧은 글과 사진으로 모아서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물어뜯는 괴물'은 종교기관을 드나드는 죄인들이 스스로 영원한 형벌을 받아들이도록 위협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적고 있다. 많은 경우 괴물은 인간에게 있어 물리쳐야할 존재로 .. 2021. 8. 15.
간만에 벽화 한 점 간만에 도서관 온 기념으로 자연이 그린 벽화 한 점 2021. 8. 13.
20210722 호랑이 소굴, 사람 소굴 호랑이 소굴엔 왠일로 호랑이가 없고, 사람 소굴엔 왠일로 사람이 없다. 2021. 7. 22.
움직이지 못하는 동물 이것은 움직이지 못하는 동물 이것은 살아있길 바라는 화석 그래도 꽃 피우길 기다려 본다 2021. 7. 21.
하나의 풍경 하나의 풍경, 세개의 표현, 적당한 착각 2021. 7. 20.
곧 날아오르거나 곧 날아오르거나 곧 나라도 잡아먹거나 2021. 7. 19.
오늘 하늘 무엇 2021. 7. 17.
간만에 하늘 보기 간만에 디터틀에서 별 노력없어도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큰창 너머 하늘을 본다. 2021. 7. 17.
작고 소중한 분 이 작고 소중한 분은 언제부터 계셨던 건지~. 그 어떤 곳도 보리수 아래인 것처럼 평안하시길.. (인스타에서 사진 옮겨오는 중) 2021. 7. 15.
동네 투어가 남긴 것 사진은 주로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리고 페이스북에 홍보하는데 - 페이스북에 홍보매체로 여겨지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지만-, 생각해보면 나의 전초기지, 베이스캠프는 언제나 블로그였다. 결국 과거를 더듬어가는 일도 페이스북보다 블로그가 훨씬 편한데, 어느새 내 콘텐츠의 게시 흐름이 바뀐 걸까나? 새삼 온라인 라이프 패턴을 곱씹어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그러면서 과거 올린 사진도 가끔 포스트 또는 보관한다는 목표로 투척(?) 2021. 7. 13.
뭘까, 이 짐승같은 자태는?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