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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온라인전시중229

패턴 20210627 아무런 단서도 없이, 아무런 스토리 없이... 너무나 비호감 방식, 그래도 가끔은 호감... 2021. 6. 27.
패턴 20210611 - 허리 아플 땐 색칠공부 ㅡ.ㅡ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걷는 것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바닥의 쓰레기를 줍는 것도, 냉장고 아래칸의 무언가를 꺼내는 것도, 세수를 하는 것도, 누웠다가 일어나는 것도, 일어났다가 눕는 것도,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그 무엇 하나 제 속도인 게 없는 느려진 하루. 새삼 몸이 얼마나 복잡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건지 깨닫고 있다. 몸이 일을 해치울(?)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왠지 시간이 짜투리인 게 요상한 여유를 안겨준다. 그래도 아파서 파이다...ㅡ.ㅡ 2021. 6. 12.
5월의 소리 최근 만든 부적시리즈 중에서도 성실하고 건강한 재물들이 함께 하길 기원하는 재물부의 아이템들을 배경 이미지 삼아 5월의 소리를 녹음하다. 홀연은 아무 생각없이 나에게 악보 쓰는 노트를 줬겠지만, 이런 걸 받으면 뭔가 계속 글적거려보고 싶기 마련이다. 간혹 생각나면 칼림바로 뚱땅거려본 소리들을 노트에도, 녹음기에도, 영상으로도 남겨본다. - 라고 쓰고 있지만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다. 내 인생에서 가장 거리감 넘치는 예술이 바로 음악이고 소리다.- 2021. 5. 16.
2020 엘마드레와 함께 한 이야기 상자 힐링 공연 프로젝트 SNS로만 홍보하고 별도로 내 아카이브는 되어 있지않아서 블로그에도 게시합니다. 지금도 해당 QR코드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2021. 4. 10.
패턴 보색 빙글빙글 돌아 보라보라 지나 노랑노랑 거쳐 두근두근 이곳 2021. 4. 6.
뒷목잡신 소개 어떤 이야기로 등장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소개부터 하자면, 생김새 - 뼈만 남은 손 모양으로 길고 가느다란 선의 형태 성격 - 조용하고 말수가 적으며 시끄러운 것에 예민. 평상 시 벽과 벽 사이, 문과 벽 사이, 물건과 물건 사이 등 각종 틈새에 기거하다가 머리 속이 복잡한 인간이 다가오면 극도의 소음을 느끼며 해당 인간의 뒷덜미를 잡기도 함. 숨어있는 걸 좋아하고 동료들끼리 어울리지 않는 독자적인 삶 구가 기타 특징 - 인간의 복잡한 생각을 가장 큰 소음으로 인식하여 반응하며 해당 반응으로 인해 인간의 머리 속이 하얘지게 만들어 소음을 해소시킴 2021. 4. 6.
부활과 행운의 토템 부활과 행운, 윤회를 꿈꾸는 나만의 자체 제작 토템. 편자, 뱀, 연꽃, 나비, 풍뎅이가 결합된, 마치 환상동물 같은 상징. 2021. 2. 18.
산신의 주문 ; 두번째 이야기 - 마법돌잡화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야기 상자와 마을예술창작소 엘마드레가 2021년 새해를 앞두고 마술소 친구들과 함께 나눌 힐링 애니메이션을 공유합니다. 애니메이션 '산신의 주문'은 마법돌 잡화점에서 탄생한 마법돌 중 하나의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총 2개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작품은 그 2번째 이야기입니다. 1. TITLE 산신의 주문 2. SYNOPSIS 어느 날 마법돌 잡화점의 문을 두드린 우는 돌. 돌이 우는 경우는 매우 놀라운 광경이었는데 알고 보니 산신의 큰 뜻이 있었으니... 3. INTENTION OF THIS PROJECT 팬데믹과 함께 도래한 조금 변화한 일상의 개념에 서서히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즐기고 자유로워지기 위한 전시와 공동 창작 프로젝트 '마법돌 잡화점'을 통해 탄생한 마법돌 이야기.. 2020. 12. 31.
산신의 주문 ; 첫번째 이야기 - 마법돌잡화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야기 상자와 마을예술창작소 엘마드레가 2021년 새해를 앞두고 마술소 친구들과 함께 나눌 힐링 애니메이션을 공유합니다. 애니메이션 '산신의 주문'은 마법돌 잡화점에서 탄생한 마법돌 중 하나의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총 2개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야기 상자와 마술소 엘마드레와 함께 새로운 한해 활기차게 여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1. TITLE 산신의 주문 2. SYNOPSIS 어느 날 마법돌 잡화점의 문을 두드린 우는 돌. 돌이 우는 경우는 매우 놀라운 광경이었는데 알고 보니 산신의 큰 뜻이 있었으니... 3. INTENTION OF THIS PROJECT 팬데믹과 함께 도래한 조금 변화한 일상의 개념에 서서히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즐기고 자유로워지기 위한 전시와 공동 창작 .. 2020. 12. 30.
[이야기상자] 키위? / 두번째 이야기 [마을예술창작소 엘마드레와 함께 하는 힐링 공연 프로젝트] 올해 마을예술창작소 엘마드레와 이야기 상자는 마을에서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야기 상자와 함께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공동창작 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야기 상자 [키위?]를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거리두기가 새로운 문화로 떠오른 만큼 비대면으로 공연을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던 이야기 상자 공연을 애니메이션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해당 공연은 마을예술예술창작소 엘마드레의 홍보물에서 QR코드를 확인하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 오픈 일정] 2020.09.03.(목) [한 여름 밤의 백귀야행] 첫번째 이야기 - https://youtu.be/xg_zQEAzPDU 20.. 2020. 9. 24.
잊혀진 그림 슬슬 온라인 회의에도 익숙해지고 올초 저렴한 사업들에 울컥하다가 점점 하고픈 일을 해도 발동느리고 말도 안되게 비님들은 내려제끼고 지하 길어진 비대면에 공유공간들 알게 모르게 긴폭우에 곰팡이천국 이래 겹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도 저래 무언가 유형으로 만들어지는 소소 잡다한 시도에서 푸근해지는 감정 좌표가 애매해진 올해 와중에 나의 요즈음 일상 속의 발견이라니 언제 그린 지 알수없는 작업실 작업 2020. 8. 29.
20200720 무제, 합판에 채색 후 보정 간만에 채색하니... 힘들다... 자칫 습관적인 여백 삭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빈칸 채우기하다 울 뻔... 202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