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cm2 [미완성 9*9cm 타일] 싸리꽃 꽃은 그리 많이 그린 대상은 아니었는데, 올해 이른 봄의 조급함이 생각 외로 많은 꽃을 보게 했습니다. 저같은 도시 촌놈은 꽃 이름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지인 통해 겨우 이름을 알아낸 꽃 중 하나가 싸리꽃입니다. 귀여운 하얀 꽃들이 줄을 서 듯, 원기둥이나 원뿔을 만들 듯, 서로를 의지해 붙어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1호보다도 작은 타일에 아이러니하게도 꽃의 확대화를 그리게 되네요. 2014. 4. 28. [타일유화] 불타는 태풍전야 집에 가로세로 9cm * 9cm 짜리 예쁜 타일이 있어 그림을 한번 그려봤다. 어제 저녁 하늘이 생각보다 인상적이었나? 마치 불타는 듯한 '태풍전야'. 201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