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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bungg님과의 (나 홀로) 즐거운 리뷰 대담 -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 2] 아더와 미니모이 2 : 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 감독 뤽 베송 (2009 / 프랑스)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상세보기 주말에, 실은 [이클립스]를 볼까하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좀 다른 선택을 해보기로 했다. [스플라이스]는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무서울 것 같아 포기하고,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 뤽베송+애니+실사+SD 캐릭터 등이 복합적으로 보이는 희한한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 2] 사실 큰 줄기의 스토리는 진부한 면도 있고 또 공주는 인질이 되긴 하지만, 캐릭터나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이 일본 애니도, 헐리웃도, 디즈니나 드림웍스도 아닌 것이 신선하게 느껴진 모냥이다.(이건 뭐냐? 나의 타자화?ㅋㅋ) 아마도 [아더와 미니모이]를 정말로, 진정코 처음 접해봐서 그런걸거다. 그러다보니 네이버 네티즌 리뷰의 c.. 2010. 7. 13.
다시 한번 시고니 위버 - 영화 [아바타] 아바타~ 그 유명한 아바타~! 워낙 유명한 거라 "봤어요" 티 내는 것 말고 따로 말이 필요 있을까? 조만간 천만이 나오는 건 문제도 아닐 듯. 무릎까지 쌓인 하얀 세상을 반역하는 듯 뜨겁기 그지 없는 인기.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상세보기 역시 듣던대로 스토리는 왠지 '늑대와 춤을'을 연상시켰다. 그런데 '늑대와 춤을'이 생각난다는 점은 참 묘한 감정을 갖게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는 푸근한 생각보다는, 이를테면 이런 감정. 그들의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투쟁과 예견된 승리는 얼마간의 유예기간 연장을 담보로 하는 것일까? 그런 의미에서 그들의 승리는 불안정해보였고, 새로 태어난 제이크는 네이티리와의 알콩달.. 201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