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 2월의 북한산 2월의 애매하게 덜 녹은 북한산 눈은, 보기에 아름답고 찍기에 어설프다. 2015. 2. 13. 길상사 연필 스케치 오늘 길상사에서 드로잉북 스케치가 있었습니다. 2월의 나무들이 그리기엔 가장 좋다고 하네요. 가지만 남아 추워보이지만 본연의 골격을 그대로 내보일 수 있는 계절. 한 장 당 20분~ 30분 사이 그리고 이동, 그리고 이동.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서 스케치를 하니 콧물이 흐를 만큼 추웠지만, 전반적으로 상쾌하고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맨 처음 그림은 맨 마지막에 그린 건데, 함께 했던 스케치 멤버들도 스케치하는 모습까지 모델이 되었죠. 2012.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