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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5

[국보 91호] 기마인물형 토기 中 말 탄 사람 토기 2번째 6세기 신라 금령총에서 나온 토기. 일반적으로 본 것과 살짝 모양이 다르다.어깨에 대각선으로 뭔가를 메고 있고 오른손에 뭔가를 들고 있다. 금령총의 주인은 매우 작은 어린이라는데,이 토기는 어린 주인의 영혼을 인도하기 위해 오른손에 방울을 들고 흔드는 모습이라고 한다.말의 통달한 듯한 인자(?)한 미소라니, 열명의 도인도 부럽지 않네. 2014. 8. 31.
[국보 91호] 기마인물형 토기 中 말 탄 사람 토기 6세기 신라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말 탄 사람 토기.아마도 술이나 물 주전자일 것 같은데, 말이나 사람이나 눈을 감은 듯 쭉 째진 눈매가 사나워 보이기는 커녕 명상적이다. 표정만큼이나 무심하게 찰흙을 떼어붙인 듯 하고,본래의 말보다 퉁퉁, 사람도 4등신 버전이지만,주 목표가 주전자인 만큼 기능에 맞고 결과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사진에선 아기자기 귀여운 면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색감 때문인지 왠지 작은 크기에도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2014. 8. 31.
27.5cm 안의 세상, 물(?) 건너온 장난감(?) 1월 라스베가스 갔을 때 득템한 -저래뵈도- 도자기 장난감입니다. 꽤 사용도 할 수 있을 것 같죠?ㅋㅋㅋ 첫번째 사진의 마치 책상처럼 보이는 저 선반은 가로 27.5cm의 세상입니다. 저 잔으로는 에스프레소도 어렵죠. 잔 네개 말고 가운데 더 작은 잔은 다른데서 이미 득템한 바 있는, 잔 속 지름이 1.7cm인 장난감입죠. 왠지 고전틱할 것 같은 도기 차 세트에 새겨진 저 캐릭터는 바로 아무렇게나, 누구나 그릴 수도 있을 것 같은 m&m's 쵸콜렛 캐릭터입니다. 물론 저런 단순한데 호감이 가는 캐릭터야말로 지대로 레알이죠. m's의 섹쉬한 자태도 감상을...ㅇㅎㅎ 이건 27.5cm도 안되는 세계에 있던 우체국 아저씨입니다. 오늘 잠시 그림 연습용으로 인공미(!) 넘치는 것들을 마련 좀 했었죠. 덕분에 주.. 2012. 2. 25.
[포트폴리오 2호] 유화 두번째 완성품 오늘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서명은 하지 않았지만요. 완전 심플하지만 물체 보는 눈이 그래도 좀 더 상승한 기분입니다.^__________^ 2011. 11. 19.
아름다운 흙의 변신 - 전시 [흙으로 빚은 아시아의 꿈] 어제 올린 가면들 옆에 있던 토기들. '흙으로 빚은 아시아의 꿈'이라는 이름의 전시품들 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2층 기증관 중 가네코가즈시게실에 있죠. 원래 주제의 주인들..^^ 동남아시아 토기들은 기후가 열대라 덥고 습한 기후에 맞는 토기를 생산했다는데, 사실 태국과 인도네시아쪽은 재질이 꽤 달라보여요. 태국 반치앙의 단지. 물결 문양이 자유로워보이면서도 균형감 있어요. 볼록한 몸통이 마치 여인의 가슴 같기도 하네요. ^^ 요건 캄보디아의 단지와 풍로. 크게 찍어서 그렇지 완전 귀엽답니다~! 인도네시아의 물주전자. 완전 특이하게 생겼죠. 뚜껑은 없는 듯 한데 주둥이로만 물을 넣었다가 빼냈을까요? 라오스의 병. 이 병도 생각보다 잡기 편할 것 같은 모양이네요. 다 흙이라니 참 믿기 어려워요. 네팔의 얼굴.. 201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