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otic 보다는 love를 이야기하는 - 영화 <에로틱 번뇌 보이>
에로틱 번뇌 보이 (erotic chaos-boy) 2005 | 장편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 멜로, 명불허전, 대한민국, 75분 감독, 출연 최진성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랑이 있다. ‘빡센 사랑’과 ‘좆나 빡센 사랑’. 시작은 원래 그닥 빡세지 않았다. 본의.. erotic. 1. 성애의, 애욕을 다룬 2. (영화 등이) 성욕을 자극하는 3. 색정의, 호색의 love 1. 사랑, 애정, 호의 2. (보통 one’s ~) (안부를 전하는) 인사말 3. a 연애, 사랑 (of, for, to, toward(s)) b 성욕; 색정; 성교 c (가산) 정사, 정욕 4. a (또는 a ~) (사물에 대한) 애호, 좋아함, 취미 b (가산) 좋아하는 것[일] 5. (가산) 사랑하는 사람(darling) 6. (L..
2010. 9. 28.
아직도 미친 시간중
미친시간 감독 이마리오 (2003 / 한국) 출연 상세보기 [미친 시간] 아직도 미친 시간중 2010-03-28 | jineeya 0 0 둘러앉은 할아버지들이 이야기 한다. 지난 전쟁에 잃어버린 당신의 가족은? 8명, 10명, 16명... 어머니, 아내, 동생, 자식들... 우리가 "베트남 패망"이라 배웠던 그 전쟁, 그들이 "민족 해방"이라 부르는 그 전쟁, 복받치는 눈물을 겨우 참으며 이야기하는 베트남인들의 모습이 무척 낯익다. 그렇구나. 고래고래 소리지르거나 울부짖는 것이 아니라 한으로 똘똘 뭉친 그 모습, 안으로 삭히고 삭히지만 분노는 감소할 줄 모르는 그 모습은, 전쟁을 온몸으로 겪어낸 일군의 동양인들에게서 볼 수 있었던 정제되어보이는 슬픔, 그러나 가슴에 납덩이를 달게 만드는 바로 그 슬픔이다..
201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