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1 지하철에서 발견한 이승기(?) 요즘 지하철 타면 이어폰 끼고 핸펀 들여다보기 일쑤이지만, 간혹 발견되는 이야기나 시구는 다 읽어보려 노력 중임돠. 안 그럼 정말 감성이 사라질 것 같아서리...ㅠ.ㅠ 7호선은 안전대 유리창으로 시트지 처리를 해서 시구를 실어놓았는데, 어느새 몇자가 변형되어 이렇게라도 '이승기'를 찾아볼 수 있는 영광(?)이 생긴.... 건지 어떤 건지... 그냥 시구 사이에 발견된 글자면 참 기쁘겠으나 누군가 정성도 하 지극하야 시트지 열심히 재배열하셨으니, 그 자발성과 애정은 높이 사나 이런 짓하면 한 사람 대신 박혀버린 그 이름 세자가 욕 먹을 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심정은 안들었는지... 솔직히 지하철이 지하철 공사 것도 아니고 엉뚱한 격언이나 정부 캠페인 완전 공감백배로 변형했으면 완전 짜증 타파였을 텐데..... 2010.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