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 20141 관통되고 연속되는 맥락과 느낌 - 올해의 작가상 2014 올해의 작가상 2014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하는 2014년 올해의 작가상은 노순택 작가가 차지했다. 전시 자체는 후보작가 4명의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는데 - 후보가 되었다는 점 자체가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나, - 작품 수나 주제면에서도 압도되는 1인이었다. 노순택 작가의 작품은 직관적이다 못해 뇌리에 박히게 만드는 회피 유발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근과거의 역사이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야말로- 사고들의 현장을 꼼꼼이 담아낸다.이번 전시의 제목으로 정해진 ‘무능한 풍경의 젊은 뱀’은 – 리플렛에 의하면 – ‘무능한 풍경’은 잔인하지만 현실적으로 어찌할 수 없는 풍경’을, ‘젊은 뱀’은 ‘다른 매체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뜨겁고 교활한 사진의 속성을 의미’한다고 한다.그대로의.. 2014.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