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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2

[11M, 도철 초상화시리즈] 도철 in 부동명왕 '마치 여러 시대, 여러 작가들의 도철에 대한 서로 다른 자화상 내지는 상상도를 나열하는 듯한 시리즈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의 연장으로 여전히 진행 중인 도철의 초상화시리즈.현실의 지도로 위치를 따지면 남아시아 정도까지 회귀중. [도철 초상화시리즈]도철 in 부동명왕, 2015, jineeya(김지희), 캔버스에 유화 및 복합재료 2015. 10. 28.
빤딱빤딱 휘둥그런 - 네팔 힌두 신 가면 국립중앙박물관 2층 기증관 중 가네코가즈시게실에서 '흙으로 빚은 아시아의 꿈'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어요. 원래 주제는 토기들이죠. 그런데 흙 빛깔 가득한 그곳에 오색찬란한 가면들도 함께 있습니다. 네팔의 힌두 신 가면들인데요. 빤딱빤딱한데다가 눈이 휘둥그러니 떨어질 듯 튀어나온 가면들이 한편으론 무섭지만 대체로 굉장히 귀엽습니다. 전시는 2011년 9월 11일까지 한다니 마실 겸하여 구경가보시길... 시바 신은 삼지안이었네요. 얼굴이 파란 줄 알았는데 아닌 경우도 있나봐요. 힌두교에선 뱀을 신성시 여긴다던데 역시 뒤에는 뱀들이? 실제로 저런 분이 눈 앞에 나타나시면 살짝 무서울 듯...^^; 자간나트 신. 여신이랍니다!!!! 우주의 신이고 위대한 여신이고 자비와 광포의 양면을 가진 신이라네요. 살짝 동물.. 201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