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 여성의 날이네. 다들 물 흘러가듯 행복하시길~! 눈 깜짝하면 1월이고 2월이고 어느새 3월. 전쟁도 나고, 기후환경도 위기고, 5년살이 대통령 뽑기도 만만치 않고, 곧 총선까지 있어 세상살이 복잡다난하지만... 기왕 세상이 여성의 날이라 하니, 다들 정의와 존엄을 상기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시길~! 2022. 3. 8. 경로가 예상 외로 보편적이라 재탐색합니다 원래도 좀 그렇긴 하지만 최근 신화에 대해 몇가지를 정리하는 와중에 - 아무 관련성 없이 - 이 전시를 관람하게 되었다. 사실 제목이나 기획의도에 따른 나의 기대는 1) 식민이 크게 작동할 것으로 보여 평소 접하기 힘든 원 주민들의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 2) -국내에선 접하기 힘든- 국경 봉쇄까지 겪는 현 상황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정도. 참고로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내 마음대로 정리해보자면 호주의 현 시대 작가들이 잡아낸 호주의 이미지들과 해당 이미지를 형성하게 만드는 권력이나 지배구조를 살펴보는 것이다. 여튼 나는 전시의 의도와 관계없이 호주 본토 문화에 대한 보편성과 나의 무지에 대해 새로 인지하는 기회가 되었다. 최초 세상에 주로 등장하는, 세상의 .. 202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