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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3

늘 지켜보고 있다... - 요즘 본 쵝오의 피로연 현수막(^^)b 어제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보통 동네 독립영화인들을 몽땅 볼 수 있는 자리는 바로 부산국제영화제 때라는데요. 올해는 조영각 집행위원장의 결혼식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람 대박..ㅋㅋ 더 대박인 건 피로연에 걸린 현수막이었는데요. 사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독립영화제 스텝이 마련한 현수막도 '잘 먹고 잘 사세요!'라는 카피만으로도 쇼킹이었지만, 아무래도 압권은 강릉시네마떼크 박광수, 안창영의 인민공화국체 '늘 지켜보고 있다..."와 강렬한(?) 눈빛...ㅋㅋㅋ 같이 달면서 완전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옹홍홍 조영각 집행위원장님, 행복하게 사세요~! 2010. 10. 17.
독립영화 쇼케이스 -원 나잇 스탠드- [개봉/상영소식] 독립영화 쇼케이스 -원 나잇 스탠드- 20:00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28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 주최 : 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영상위원회 ○ 주관 :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 ○ 후원 :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서울아트시네마 ○ 일시 : 2010년 4월 19일(월) 저녁 8시 ○ 장소 :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 부대행사 : 감독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 신청 방법 * 시사회에 독립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2010년 4월 19일(월) 저녁 8시 서울 아트시네마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관람신청”이라는 제목으로 이름, 핸드폰연락처, 이메일연락처를 4/16(금)까지 kifv@kifv.org로 보내주시.. 2010. 4. 14.
마음 속 무지개와 관계/소통에 관한 유쾌한 이야기 - 독립영화 [레인보우] * 독립영화 [레인보우]는 2009 서울독립영화제 장편초청작이었어요~! 레인보우 감독 신수원 (2009 / 한국) 출연 박현영, 백소명, 김재록, 이미윤 상세보기 영화감독이 되고자 교사 자리 박차고 나온 지완. PD와 제작사 대표의 세치 혀에 놀아나 시나리오를 수정하다보니 어느새 세월만 5년이 흐르고, 컴퓨터 마우스 커서는 개미로 보이고, 시나리오는 쓰레기통행이다. 가끔 무지개를 보면서, 무지개색 마다 일곱 건반의 선율이 느껴지면서, 용기를 내어 본인 꼴리는 대로 다시 음악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시나리오 [레인보우]를 써본다. 그리고 이번엔 시나리오 뿐 아니라 자신까지도 회사에서 정리당해버렸다. 남편은 '루저'라 부르며 캠코더 배터리를 던져버리고, 아이는 '엄마 바보'라고 쓴 낙서를 향해 공을 튀기곤 한다.. 200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