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2 겨울의 사막을 횡단하듯 - 대가야 고분군 원래 산의 풍경이 저러했던 것처럼, 봉우리마다 봉긋봉긋 둥글러진 흙의 형태들이 700여호 넘게 펼쳐져있다. 그날 따라 하늘이 청명하여 노란 빛 도는 땅과 함께 사진 찍으면 마치 사막을 횡단하는 기분이 들었다. 몇 개는 발굴 당시로 보존되어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러면 금방 손상되었겠지. 바로 아래 박물관과 제일 순장 많이 당한 44호 고분을 그대로 옮겨놓은 고분 전시관도 있으니 함께 감상하면 좋을 듯. 간만에 거리감 다른 풍경과 만나는 기회. 2022. 1. 25. 호텔 구경, 벨라지오 호텔 출장이 있어서 라스베가스에 갔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자연이나 실컷보고 왔어야 하지만 어디 갈 시간은 없어서 근처의 호텔들 구경만 열심히 했지요. 천장 유리 장식이 재미있을 것 같아 벨라지오 호텔에 가봤는데, 역시 예뻐요. 라스베가스 참 재미있는데, 밤에는 조명에 온갖 특색있는 스트립의 호텔에 공연 등이 거대해보이지만 낮에는 에버랜드 한 귀퉁이 좀 옮겨놓은 것 같은 허술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사막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호텔 내에서 키우는 꽃이나 선인장은 선명하고 화려하네요. 2012.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