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루마리4

[작업중] 두루마리 그려 아마도 이야기상자에 걸릴.. 뭔가 공부하기 전 책상 정리하듯 집에서도 작업해보겠다고 천 깔고 종이 세팅하고 붓을 들었는데, 처음엔 아무 것도 못 그릴 것 같이 앉아있다가 예상 외로 떠오르는 이야기도 있고 표시할 이미지도 있다. 언제 완료할 지 모르나 생각날 때마다 덧붙여볼 예정. 2022.06.12. 글 추가-------------------------------- (2022 김지희 개인전 [위대포의]에 전시되면서 그림에 맞는 글을 추가했습니다. 그림의 순서는 연속성을 위해 글의 순서와 반대로 게시되어 있어 가장 아래에 첨부된 그림부터 위로 보시면 글의 순서와 연관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고대로부터의 전갈 ] 설치 - 400 * 1,110mm / 종이에 붓, 나무로 만든 이야기 상자틀 아주아주 오래전 세상의 조상들은 딱딱한 돌,.. 2022. 3. 23.
시그니처 전시 모습 미로형태의 두더지방과 전시 시그니처가 결합된 방식의 공간으로 구성된 천장산우화극장 모습입니다! 2018. 11. 9.
[전시] 2018.11.06 ~ 17 시그니처 정대원,허혜윤작가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천장산우화극장에서 전시합니다. 시그니처(Signiture) 지역 네트워크 모임에서 만난 작가들은 일상에서 공동체성으로 스스로 변화하는 동시에 개인의 명확한 예술성의 인지를 바탕으로 타인과 만나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자신을 나타내는 소통의 매개물을 발견하게 되었다. 해당 매개물은 시기와 만남, 공간에 따라 개별 역사성을 가지며 변화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작가들의 현재를 반영하고 타인으로 하여금 작가를 인지시키는 주요 요소이기도 하다. 시그니처는 현재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매개물인 동시에 주변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전이되는 소통의 문화를 도출하는 상징이다. ------------- 허혜윤의 시그니처 – 동물 월곡동 마을 풍경을 화폭에 담은 허혜윤 .. 2018. 11. 7.
[미완] 11월 쯤 강제 완성각 널찍한 작업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작업.집에 남아있던 브라운천 제대로 펼쳐놓고, 머릿속에 마음대로 천계, 중간계, 지계 나눠서,그동안에 작업했던 것들, 담고 싶었던 이미지들, 그 순간 만들어낸 이미지들 모두 한데 섞어,아주 큰 두루마리 그림 그리는 중. 작업 완료는 11월 행사에 맞춰 강제 완성 예정. 2018.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