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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3

10.01. ~ 02. 19:00 공연 <바리, 오다> in 서울시립미술관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식초청작) 8월부터 특히 9월인 요즘, 공연 소품 제작에 한참이다. 학, 나비, 꽃, 환상의 나무, 상여, 집 등~~.마치 장난감 판타지 마을 만들기 아이템들처럼 보이지만,야외극 예정이라 생각보다 크기가 거대거대하다~! 실내용 우산 비닐이나 PET병, 골판지 박스 등 주재료는 모두 재활용인데생각보다 근사하게 만들어져 나름 뿌듯해 하는 중... *^^* 다들 공연 보러 오세요~! 공연 일시 : 2015.10.01. ~ 02.(이틀간) 오후 7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입구부터 시작해서 이동 http://www.hiseoulfest.com 공식초청작 메뉴 참고 2015. 9. 21.
[100P 미완성] 벽-숨겨진 풍경 최근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저분한 벽에 녹아있는 세월의 흔적이 나에게 진귀해졌다. 한참 들여다보다가 입체로 만들어보기도 하고, 보는 방향을 틀어보기도 하고, 쓸데없는 재료를 써보기도 하면서,숨겨진 풍경을 찾아보고 있다. 하얀 바탕에 동네 주민센터 서예반에서 쓰고 버리는 글자들을 얻어다가 붙여보고 싶기도 하고,그냥 텅 빈 하얀 캔버스에 계속 뭔가 하얀 계열의 재료들만 말끔히 얹고 싶기도 하고,아교액 잔뜩 뿌리고 멋대로 뻗어가는 물감의 길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아직 진행중. 2015. 7. 12.
[완성] 불통(不通) 심연에 갇힌듯 한 두사람의 대화. 대화를 위해 시도된 무형의 소리는 때로 둘 사이의 거리와 경계를 규정 짓고, 통하지 못한 의미들은 서로의 표정조차 변화시킨다. [불통(不通)], jineeya(김지희), 61*45cm, 장지에 복합재료 201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