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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6

담장 마을 골목을 다니다보면 마주치는 담장 위 마 2022. 6. 25.
[거의 완성 10M] ‘도시풍경 – 무채(無彩)’, 때론 버리고 싶고, 때론 정감어린 2014, 도시풍경 – 무채(無彩), 김지희, 수묵화, 10M 도시는 언제나 변화무쌍했다. 도시의 풍경은 높고 낮은 건물들과 교각들, 도로들로 그의 얼굴을 달리해왔다. 한때 도시는 잘살아보기 위한 운동과 도시화의 물결로 폭증하는 인구를 담아내기 위한, 당시에는 최신식이었을 건물이 산을 깎아가며 빼곡히 채워져갔고 수많은 도시민들의 노고와 삶의 단면이 덧칠해졌다. 그곳에서의 희로애락이 매우 짧은 시기에 고층 빌딩과 아파트로 변모해가는 사이, 그날의 최신식 건물들은 어느 순간에 흉물로, 그리고 또다시 정감어린 옛스러운 추억으로 덧칠의 덧칠을 거듭해가고 있다. 누군가는 여전히 살고 있고, 누군가는 언젠가 살았던 그 곳. 그러나 수백년을 함께 하기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공간들. 고층과 닭장 같은 아파트를 탈.. 2014. 11. 11.
그 골목을 잊고 다른 골목에 들어서다. 그리기 위해 예전에 들렀던 막힌 골목을 찾아 동네를 돌아다녔으나,결국 찾지 못하고 다른 골목과 막힘과 마주했다. 2014. 10. 17.
성북동 골목길 성북동엔 거한(?) 저택들도 많고 사람들만 다닐 수 있는 좁은 길과 아담한 집들도 참 많지요. 희한하게도 그 둘이 - 완전 분리된 곳도 많지만- 적절히 잘 분배하여 섞여있는 곳도 꽤 되요. 만해 한용운 선생의 고택과 숙정문을 찾아다니다가 만나게 된 성북동의 골목들을 찍어봤어요. 정겹죠?^^ 2011. 9. 5.
세상 빛을 바꾸는 골목의 불빛 골목을 환하게 비추는 불빛. 세상을 무척 다른 색으로 만들어. 2009. 9. 30.
골목의 끝 골목의 끝엔 분명 막힘이 있다. 그리고 흘러가다보면 너무나 작지만 너무나 탐스러워보이는 파란 지붕 그 집도 있다. 2009.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