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겨울2 지는 꽃, 나는 열매 - 가을이 남기는 마지막 자취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추워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오늘 본 모습도 며칠 후엔 완전 달라지겠네요. 꽃은 져가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열매는 색에 물이 올랐습니다. 곧이어 소복하고 깨끗하기 이를 때 없는 하얀 눈에 쌓이기 시작하겠죠. 2011. 11. 13. [미완성 3호] 유화 풍경화 도전 중... 이건 토요 수업과 관계없이 따로 혼자 준비 중입니다. 사실 노란 갈대밭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헤매다가 들고 선생님 찾아가봐야죠.ㅋㅋ 성북공원의 인공미로 인한 미의 상실 와중에도 발견한 두 풍경 중 하나입니다. 원래 계단과 조명도 없앨까했는데 그건 또 있어야 밸런스가 맞을 것 같기도 해서 넣었습니다. 끝까지 무사히~! 그러고보니 오늘(10.29)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성북구민회관에서 제 첫 작품이 문화 발표회에 전시 중일겁니다. 무조건 가기로 한 친구 결혼식이 대략 그 시간에 상암이라 보긴 힘들 듯.... 나름 인생 최초 전시인데..ㅇㅎㅎ 앞으로도 기회 많이 생기겠죠 뭐~! 2011.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