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주8

못 봤던건 아니지만 잘 못 봤던... 경주는 왠지 국내 치고 좀 크고 많은 번쩍번쩍 금들, 석탑들을 봤던 기억이 주로여서 토기도 상감도 아기자기도 왠지 새로워보이는 느낌. 2024. 2. 11.
간만에 보는 극강의 귀여움 이번 경주는 왜 이리 귀여운 지, 세상을 구하려나보다 #황소뿔항아리는찐이다 #경주 #박물관 2024. 1. 30.
못보던 얼굴들 경주하면 황금, 부처석상만 기억하다가 박물관에서 다양한 얼굴들과 마주침 생각보다 귀엽고 낯설고 만만한 얼굴들. 2024. 1. 27.
릉 보러왔다가 나무 보고 감 #해질녁이더괜찮을지도 2024. 1. 26.
경주가는 길 누가 보면 새벽에 나온 줄. 안개 가 항상 오묘한 풍경을 만든다. 2017. 12. 23.
[보물 630호] 환상동물의 뿔과 같이 - 황남대총 남분 금제 관식 5세기 신라 경주 황남대총에서 나온 관모 장식이다.확실히 금관총의 관꾸미개에 비해서는 웅장함과 화려함이 떨어지지만,마치 거칠고 두툼한 매력이 무게감을 준다. 금관총의 관꾸미개는 얇고 수려한 라인 때문인지 날개와 같은 느낌이 확연한데,황남대총의 그것은 마치 거대한 환상동물의 뿔과 같은 강력한 인상이다. 2014. 9. 15.
옥산서원의 숨은 보물, 자연 1 몇년전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옥산서원. 우리의 오래된 건축물이 모두 그러하듯, 그 건물의 조형미도 그렇지만 건물에서 보이는 풍경을 얼마나 잘 빌려쓸 수 있는 지가 중요하겠지요. 옥산서원도 좋지만 사실 옥산서원의 백미는 자연인 것 같습니다. 마치 뱀이 똬리를 튼 듯한 곡선의 밑둥과 벼락을 맞은 듯 하늘로 쭉 뻗은 직선의 나무아름이 보여주는 대비가 참 신비롭습니다. 2013. 6. 10.
진정 귀여운 건 그 남자가 아니라 당신 - 단편영화 [경주여행] 경주여행 감독 김지현 (2010 / 한국) 출연 이우정 상세보기 보통 때라면 홀로 여행, 타지역 전시 따위 구질구질 노땡큐겠지만, 간만에 만난 친구가 말하는 기차여행 중 작은 로맨스는 미대생 효재를 흔든다. 그녀는 결국 '홀로', '타지역 전시'에 찾아가는 인생 최초의 모험을 감행해보지만, 기차 좌석 옆 자리를 차지한 건 주정뱅이일 뿐. 외피적 본 목적인 경주아트선재에 찾아가보니 이날따라 휴관일. 얼떨결에 온 김에 경주 관광을 시작하지만 무리진 사람들의 눈치, 담배 꼬나물은 폼에 쏟아지는 눈길에 오래 머물기는 이미 텄고... 그러다가 우연히 말을 트게 된 한 청년은 정겨운 사투리하며, 친절함하며, 귀엽기 그지 없다. 과연 그녀는 그와의 특별한 로맨스를 엮어(?)갈 수 있을 것인가? 효재의 필름 카메라에 ..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