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2 雨中花,樂 (빗속의 꽃, 즐기다.) - 한천로 벚꽃길 비가 오더라도 오늘이 지나면 진풍경을 더이상 즐길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오슬오슬 추워진 날씨에 꽃구경 + 그림 그리기 위해 한천로 변에 갔습니다. 아주 가까운 건 아니지만 강북과 성북 경계에 이런 벚꽃길이 있는 줄 몰랐네요. 꽃구경이라는 즐거움은 역시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는 것에 대한 소소함과 중요함을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2013. 4. 20.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올해 유독 왔다갔다 지리지리한 날씨로 인해 꽤나 기다려온 따뜻함입니다. 다들 감기 기운을 달고 있는 감도 없지 않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정겹죠. 오랜만에 눈이 선명한 하루였어요. 2012.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