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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185

[그림책NOW] 전쟁은 생각만으로도 세상이 무너지는 것 이 그림책에서 표현된 전쟁은 긴장, 두려움, 공포와 같이 심박수의 과도한 움직임을 요하는 이미지가 아니다. 생각외로 시간이 더디가고, 암울하고, 스물스물 돌아다니는 무엇들이 징그럽고, 색이 사라지는, 그리하여 '세상은 이렇게 사라지는 것이다' 싶은 이미지. 머리 속 무엇인가가 영원히 날라가버리는 이미지. 그렇게 세상이 무너진다. [그림책NOW]라는 단순한 제목의 전시는 100명이 넘는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작가들이 참여한 만큼 영원히 볼 수 없었을 것 같은 색들과 이미지들을 접할 수 있었다. https://www.opengallery.co.kr/exhibition/3009/ 그림책 NOW [서울]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 2019-04-12 ~ 2019-07-07 www... 2019. 6. 23.
월장석방방방 - 귀신의집 포스터 제작 과정 새해가 되니 종이 문서들을 정리하게 되었는데,뒤지다가 2017년 월장석친구들의 아티스트마켓 월장석방방방 - 귀신의 집 포스터 기획 종이가 나왔다. 2017년 월장석방방방 포스터는 초등학생 정홍현 친구의 그림으로 이루어졌는데,그녀에게 우리의 컨셉을 알려주기 위해 몇가지 그림을 그리는 게 시작이었다. 우선 이 포스터에 들어갈 귀신의 종류에 대해 적어봤었다. 월장석친구들에도 아트 예술 친구들이 많으니,직접 그려보기도 했다. 그녀에게 종이 스캔 이미지를 보내면, 아래와 같이 그림이 도착한. 결과적으로 그녀의 그림을 바탕으로 탄생한 포스터. 2019. 2. 14.
[간만에전시] 08.05 귀신의집 in 월장석방방방 귀신의집 2017.08.05 월장석 방방방 귀신의 집은월장석친구들(월곡,장위,석관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예술가주민 네트워크입니다!)의 아티스트마켓으로,전반적인 호러풍 공간 구성 뿐 아니라 전시, 호러식당, 공연, 놀이터, 책방, 체험, 무인마켓 등 성북정보도서관 지하 1층 전 구간을 활용하여 꾸며졌다. 귀신의 집은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우연과 필연과 주변 친구들의 의지가 복합된 산물이다. 우선 올해 설치작가 지영과 이야기 나누면서 생긴 나의 소원이기도 했는데 귀신의집을 하면서 내 작품도 오랜만에 먼지 털고 전시해보기로 결심한 점,이 소원을 올 1월 월장석친구들 신년회 소원 밀어주기 시간에 발표했다가 1위로 선정되어 반드시 해야하는 활동으로 채택된 점,결국 8월 월장석친구들과 함께 귀신의 집을 성사시켰는데 예상외의 호.. 2017. 8. 8.
나혼자 '자리' 만들기 [자리짜리 좋은 사회] 워크숍에 가진 못했지만,1/9쯤 되는 황새깃:틀 가지고 나혼자 '자리' 만들기. 테는 좀 별로지만 그래도 원한다면 하나는 #이수향 님 거다~~! 2016. 1. 24.
성북인권페스티벌 현수막 변신 완료! 미싱도, 재단도 싫지만,결과물은 매우 마음에 듬~~! 원하는 크로스백도 만들었고 기획단 친구들에게 줄 에코백도 다 만들었으니,당분간 안한다!! ㅋㅋ 2016. 1. 19.
유휴공간 건축 프로젝트 [리-플레이 : 4개의 플랫폼 & 17번의 이벤트]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문화적 방식으로, 재생의 의미를 담아 변화시키는 것.이미 많은 공간들이 건축적 아이디어가 빛나는 공유지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여전히 높은 사각의 건물은 올라가고 있으나,다양, 유연, 공유, 놀이, 휴식 등이 복합된 공간들로 리플레이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일시적 강연 & 상영'을 위한 플랫폼의 두더지굴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포근하고 편하고 스크린 잘 보이는 독특한 공간. '워크숍'을 위한 플랫폼 by 안기현 + 신민재 '멘토링 스튜디오'를 위한 플랫폼 by 신형철 '움직이는 숲' - 야외 작업실 & 커뮤니티를 위한 플랫폼 by 네임리스건축 '일시적 강연 & 상영'을 위한 플랫폼 by 박천강 * 조남일 2015. 10. 25.
제4회 글렌데일시 위안부의날 기념행사 성북구 특별전 2015.10.14.~11.08. 아리랑시네센터 1,2층 갤러리 2015. 10. 21.
바리,오다 끝~! 8월부터 나름 대장정이었던 공연 가 무탈하게, 사고없이, 뒷탈없이 끝났다. 몇명이나 올까 싶었지만 확실히 축제기간이었고,아는 사람들도 좀 왔는데 평이 나쁘지 않았으며,끝나고나서 시작된 거대해보였던 소품 정리는 1시간만에 싹 폐기처리가능한 형태가로 정돈되었다. 밀려오는 다른 일에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 못할 상황은 비껴갔지만,오랜만에 과하게 몸 쓰는 정신상태의 상쾌함과 허무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사라져간다. 2015. 10. 5.
10.01. ~ 02. 19:00 공연 <바리, 오다> in 서울시립미술관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식초청작) 8월부터 특히 9월인 요즘, 공연 소품 제작에 한참이다. 학, 나비, 꽃, 환상의 나무, 상여, 집 등~~.마치 장난감 판타지 마을 만들기 아이템들처럼 보이지만,야외극 예정이라 생각보다 크기가 거대거대하다~! 실내용 우산 비닐이나 PET병, 골판지 박스 등 주재료는 모두 재활용인데생각보다 근사하게 만들어져 나름 뿌듯해 하는 중... *^^* 다들 공연 보러 오세요~! 공연 일시 : 2015.10.01. ~ 02.(이틀간) 오후 7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입구부터 시작해서 이동 http://www.hiseoulfest.com 공식초청작 메뉴 참고 2015. 9. 21.
매력적인 굴다리 풍경 - 코가네초 Area in 요코하마 코가네초 Area는 유명한 집창촌이었다던데, 지역을 청결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요코하마시의 계획 하에 문화예술공간으로의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2008년 ‘코가네초 바자’가 도시 재생을 염두에 둔 예술 행사로 큰 주목을 끌어, 그 성과로써 2009년 예술마을 만들기를 위한 NPO가 조직되었으며 행사를 비롯하여 예술가 입주, 지역사회와의 일상 활동을 강화시켜왔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 새로운 창조도시를 위하여 함께 할 예술가와 상점 운영자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지역 대학 및 기업 등이 공간 활용, 인적 교류 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현재 코가네초 Area의 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과 음식, 서점 등 생활문화 공간이 어우러져 운영되고 있는데, 요코하마시가 전철회사에서 임대받은 전철 다리 .. 2015. 9. 20.
YCC(Yokohama Creative Center) in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항구도시로 오랜 개항의 역사를 가져서 그런지, 무역, 금융 등의 영역이 눈에 띈다.시내를 돌아다니며 들르게 된 미술관과 박물관 중에는 조세박물관도 있었고,다양한 예술이나 도시재생에 관련한 공간들이 예전 은행 건물을 개조한 경우가 꽤 되는 듯 하다. YCC는 요코하마 창조 도시 센터로 1929 년에 건설 된 역사적 건조물 「구 제일 은행 요코하마 지점 (일부 복원) "을 이용한 시설이며, 디자인 아트 등의 창조 분야와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산업 진흥 지역활성화 등으로 연결시켜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층 카페 옴니버스 (Café OMNIBUS)는 카페 겸 갤러리로, 음식과 음료 뿐 아니라 전시 및 이벤트 개최가 가능하다. 엄청난 층고가 시원시원, 여유로운 분위기를 준다.. 2015. 9. 19.
BankART1929 in 요코하마 BankART1929 ( http://www.bankart1929.com )는 도심 재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원래 은행이었던 건물을 지역 문화예술의 장이자 지역 커뮤니티 장으로 변모시켰다.키워드는 생활문화(음식), 도시, 축제로, 시각예술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 천장까지 뻥 뚫린 공간이 현대미술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 한편 1층의 Cafe는 책과 DVD 판매를 겸하는 북카페로 운영되는 한편 바다 전경에 면해 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야외키친, 리무진 포장마차 등도 활용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전시와 레지던스를 진행하는데 다른 미술관과 달리 일본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한 시각예술작품에 주목한다. 연간 2팀의 입주작가가 활동하는 한편, 타이페이, 서울 등 해외와의 교환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 2015.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