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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185

오랜만에 책 요약 - 프로이트처럼 생각하고 스키너처럼 행동하라 아주 오랜만에 책 요약. 예전엔 이런 거 정리해서 웹에 올리는 사람도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찾아볼 수 없는 듯. 왜일까나? 다들 근사한 리뷰어가 된 덕일까나? 아니면 마음을 울리는 책이 없어서? 책을 읽지 않아서? 요약이란 거 쓸데없어서? 사실 사람의 심리를 무 자르듯 조각내서 정의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지만, 꽤 잘 잘라서 배치한 듯. 하지만 약간 용두사미. 뒤로 갈수록 약하다. 번역 잘 하는 언니에게 물어보니 번역은 별로인 듯.=,= 프로이트처럼 생각하고 스키너처럼 행동하라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제러미 딘 (부글북스, 2008년) 상세보기 [1] 기억의 7가지 죄악 ‘우리라는 존재는 경험과 기억의 축적이다. 인간됨됨이는 부분적으로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의 집합이다.’ (1) 망각 - 기억의 부재 1... 2010. 5. 23.
월드컵송 간다go 지인이 음반 내셨삼. 대박 기원 (O.O)b 티저에 이어 요즘 방송도 좀 나가신다는데, 금은동의 간다go 화이링~! 예언하신건 어찌되려남?ㅋㅋㅋㅋㅋ 2010. 5. 18.
월드컵송 간다go~! 바야흐로 슬금슬금 남아공 월드컵이 코앞~! 가자가자 간다go~! 2010. 5. 4.
제가 아는 어느 아띠스뜨네 집 아는 아티스트 집에 놀러갔다가 뭔가 아티스틱한 냄새가 풍기는 몇 군데 찰칵(!)해봄.ㅋㅋ 2010. 2. 1.
[遡及] 책 '암살주식회사' * 우와~ 벌써 2006년 10월에 썼던 거네여. 오래됐당...=.= --------------------------------------------------------------------- 잭 런던의 장편 소설이되 잭 런던만의 장편소설이라하기엔 좀. 쓰다 만걸 후대의 로버트 피쉬가 완성시켜놓았다. 하지만 상관없다. 뒷 부분은 스릴러일 뿐이다. 사실 이 소설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앞부분에 촘촘히 다 짜여져있다. 그가 -비록 완성하지 못했으나- 썼던 이 소설은 꽤 의미심장하다. 암살 주식회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잭 런던 (문학동네, 2005년) 상세보기 내용은 간단하다. 옛 맑스주의자들이 만든 암살단. 주로 들어오는 의뢰는 뭔가 꾸미려하지만 항상 어설퍼서 실패하고마는 아나키스트들 대신 사회의 악을.. 2010. 1. 29.
100마리 호랑이 통해 새해 기운을~! 롯데백화점 안의 롯데갤러리에서 100마리 호랑이전 하고 있어요. 100마리는 커녕 30마리 정도 될라나?ㅋㅋ 올해 호랑이 그림 보시면서 기운 잔뜩 받고 다들 포근하고도 열정적 한해 보내시길~! 2010. 1. 2.
26살의 열정 - PASSION 26 요즘 예상치 못하게 전시회를 자주 보게 되네요. 행운이라고나 할까여?^^ 젊은 작가의 첫번째 전시라는 점에서 전시회 제목도 그림도 잘 어울리는 듯 해요. 히스 레저는 왠지 안타깝게 반갑고, silver spoon을 문 입술은 코믹스러운... 그림들의 모양새가 다양한 걸 보니 가고 싶은 길이 많으신가봐요? 홍경표 작가님, 앞으로 더 화이팅~! Misty (희미한 추억) Black Widow oh! Jimmy 꽃의 요정(Flower's think) 일광의 오후 Cherry falls He's 부활 카니발 Madonna's choice Born with a silver spoon 2009. 12. 7.
마음으로 보는 감성 전시 - 광화랑의 감성작가전시회 광화문역 지하보도 안 광화랑에서 감성작가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이 화랑은 공간이 좁아 설치미술같은 건 힘들고 거의 그림일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지나면서 들어가보게 되는데 나름 알찬 전시 *^^*b 감성작가전시회라니 왠지 마음으로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전해리의 [무제] 한한나의 작품들 김정아의 [Core] 박미선의 [무제] 김형연의 [방아찧는 호랑이] 중에서... 김정수의 [Around Nature] 중에서... 배현기의 [stairway] 레베카 박의 작품... 2009. 12. 6.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 국립중앙박물관 [우즈베키스탄의 고대 문화]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가, 중앙아시아관에서 '독서문명의 십자로 [우즈베키스탄의 고대문화]전 구경했슴다. 오늘은 유독 인물상들이 눈에 띄는데, 한참 들여다보면서 진짜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받았어요. 그 오래전, 사람의 손으로 빚은 것들이 빚은 이와 같은 생명력으로 다가온다니 참 놀라운 일~ (O.O)b 2~4세기경 테르메즈 지역에서 출토(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 보는 순간 엄청 놀랐슴다. 살아있는 줄 알았어요~. 달베르진테파 유적에서 나온 쿠샨왕자의 머리. 1~2세기로 추정된다는.. 역시 달베르진테파 유적에서 나온 신의 머리인데 2~3세기쯤? 달베르진테파 유적의 2~3세기로 추정되는 보살임다. 보살상은 정말 지역마다 나라마다 문화마다 그야말로 '제각각'인 것 같아여. 마치 '네 마음 속에 부.. 2009. 11. 22.
익숙한 듯 살짝 엉뚱한 세계들 - 재외한국청년미술제 U.S.B 3탄 마지막 -제가 올리는- U.S.B의 작품들은 지금보니 꽤 익숙하나 한참 보면 어느덧 이상해보이는 것들이네여. U.S.B 의 공식 홈페이지 http://2009usbgallery.com/ 가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을 듯! 이세경(독일, 뒤셀도르프)의 [타일 위의 머리카락] 하태범(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무제] 남효준(일본, 효고)의 [코스모스] 뒤의 비닐은 바지 저고리이다. 이영미(중국, 정덕진)의 [꿈과 기억 사이 : 부유하는 섬] 이원호(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두 개의 문] 윤지은(독일, 뒤셀도르프)의 [놀이] 2009. 11. 9.
익숙한 듯 낯선 세계들 - 재외한국쳥년미술제 U.S.B 2탄 어제에 이어 U.S.B의 작품들. 혹시나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까 싶어 국가와 도시명도 같이 넣어봤어여. 왠지 일본 작품은 '일본스럽다'는 느낌이... 김성혜(일본, 도쿄)의 [쿠마데 조명]. 김성혜의 [인형 샹드리에 스와로브스키], [인형 샹드리에]. 에헤헤~ 나도 끼워서 함 찍어봤삼. 장홍선(미국, 뉴욕)의 [움직이는 Zip City] 혹시 컴 선 정리할 때 사용하는 물건 아시나여? 그걸로 만든 작품. 장홍선의 [변형된]. 윤지은의 [관찰자] 다시 보니 등에 '5'가 있네여. 그때는 몰랐는데... 이가경(미국, 뉴욕)의 [일상시리즈 2007]. 이중 속박이랄까? 애니 속의 사람은 애니 속의 일상에 이미 갇혀있으면서도 또다시 외각의 구석에 갇힌 듯 하다. 이가경의 [올라가세요! 2009]. 오아사(일본.. 2009. 11. 8.
독특한 표현과 아름다운 시각의 세계들 - 재외한국쳥년미술제 U.S.B 1탄 12월 6일까지 2009 재외한국청년미술제_U.S.B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중!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아르헨티나, 스웨덴에서 참가한 젊은 작가들의 독특한 표현들, 아름다운 시각들. 새로운 세계란 때론 아주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도 있는 건가봐여. 미술제의 U.S.B는 Urban Nomadism(도시 유목), Species of Singularity(홀로서기), Becoming Gestalt(형태의 생성) 의 섹션명이자 미술제의 테마이기도... 권대훈님의 [숲에서 잃다] 이창원님의 [환호] 유선미의 [외출] 정효진의 [왕자님 급구] 이원호의 [아트 나우III] * 뱀발 - 그런데 어떤 작품이 U이고 S이고 B인지 확실한 구분은 안되네여. 그냥 찍어본 순서대로 나열해보기로~... 2009.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