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서울 시립 북서울 미술관이 개관했다(고 한다).
오늘 가봤는데 건물 외관 자체를 산책로 또는 둘레길 초입의 계단들처럼 1~3층을 연결하여 걸을 수 있게 해놓아서
아파트 단지 사이 꽤 괜찮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
앞 공터도 넓고 전시공간도 깔끔.
현재 <서울풍경>과 <장면의 재구성>이라는 전시회 진행 중인데,
소장품 특별전이라서 다소 연식이 오래된 작품들이 많다.
70~80년대 작품 중에서도 최근의 작품 마냥 고유의 스타일이 느껴질 때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창원의 <잊혀진 달동네>
김경인의 <문맹인 34-1>
문범의 <Secret Garden #252>
박병일의 <Breath>
백연희의 <City Awaken>
손상기의 <공작도시-붉은 지붕>
안창홍의 <불사조>
오원배의 <무제4>
이진혁의 <Traffice Tr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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