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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하늘을 유영 중인 하늘물고기 - 인사동에 가면...

by 뭔가관리하는 jineeya 2011. 7. 8.

요즘 인사동,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죠.
'인사동에 간다'는 의미를 어떻게 찾아야할 지 정말 헷갈리고 말지요.

그래도 생길 때부터 인사동과의 조화와 이질을 모두 가지고 있던 쌈지길은 여전하다 싶네요.
솔직히 주변의 고상함이 계속 유지된다면 쌈지길의 모양새도 더욱 돋보이겠지만 하는 수 없죠.
그저 그런 스타일 샵일지, 유일무이 유아독존 스타일 샵일지 정도의 경계 사이에서 언제나 위태로운 줄다리기는 계속되겠죠.

어제(아니 벌써 그제) 인디포럼(http://www.indieforum.co.kr) 개막식에 좀 이르게 도착하여 쌈지길에 잠시 가봤는데,
하늘을 날고 있는 물고기들을 봤답니다.

하늘물고기들이 어찌나 유연하고 섹시하게 느껴지던지요.
분명 손에 닿으면 차갑고 딱딱할테지만,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에 떠있어서 그런지 손 닿으면 차갑지만 부드럽고 매끄러울 것 같은 존재들.




ugly doll이라 이름 붙어있지만 나름 귀여운 것(?)들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꽃은 언제 저리 피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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